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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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이 영험하다는 스님을 찾아가 여쭤보았습니다.

"스님, 저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불행합니다.   제발 저에게 행복해 지는 비결을 가르켜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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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들은 스님은 "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   그동안에 이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라고 부탁을 합니다.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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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않고 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 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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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30분쯤 지나자 어깨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스님은 도대체 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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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못해 이 사람은 스님께 물었습니다.   "스님, 이 가방을 언제 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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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스님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무거우면 내려 놓지 뭐하러 지금까지 들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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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순간 이 사람은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이 들고 있는것을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내려 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데,  그 무거운 것들을 꼭 움켜잡고  가지고 있으려고,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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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혹여 내가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은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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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내려 놓으세요.

그래야 행복이 바로 내 옆에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내려놓고, 더 내려놓고 사는 여유롭고 행복한 당신이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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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메시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