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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 대전집 - 설산동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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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6   2017.12.20 23:56

본문

설산동자는 이 반계를 다 듣고나서 한없이 기쁨을 느꼈다.

"참으로 생멸 무상한 이 속세에서 삶과 죽엄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참

된 안심과 만족을 얻을수 는 없는 것이다. 생멸을 멸하고 나서 즉 생과 죽음을 초월한 생과

죽음에 시달리지 않는 절대적인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진실한 낙이며 진실한 깨달음이다."

라고 자신에게 말했다.

설산 동자는 이미 각오한 바이고 육체를 공양하는데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으나 자기가 이

대로 죽는다면 자기 뿐만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이익이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어떵게 해

서라도 이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기, 적멸위락의 계문을 길이 세상에 전하고자 생각하고

근처돌이나 벽이나 또는 심지어는 나무나 길에 닥치는 대로 이 계문을 써놓고 죽은 뒤 신체의

노출을 두려워 옷을 입고 나무를 올라갔다. 수신은 어째서 그가 나무에 오르나 알지 못하고

"당신은 무엇을 하려하오"

"나는 이 육체를 던져서 계문에 보답하려 합니다,"

"단지 계문 열여섯자 때문에 몸을 던지려하니 그 계문이 그다지 가치가 있는가"

"이것은 거룩한 게문입니다. 단지 열여섯자에 불과 하지만 전세,현세,내세의 삼세에 걸친

여러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나는 이 법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이욕이나, 명예니, 재산때

문이 아니라 또는 전륜성왕이나 제석천이나 대범천왕이 되려고 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다

만 원하는 것은 이 세상에 사는 모든 것에 이롭게 하려고 이 몸을 죽이려 하는 것이다."

그는 나찰과의 약속으로 반게 때문에 나무 위해서 몸을 던졌다.

그러나 그의 몸이 땅에 닿기 전에 도중에서 몸을 받는 이가 있었는데 그는 저 무서운 나찰이

원래의 제석천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서 부처님의 마음씨를 가지고 그의 몸을 받아 따위에 안

치 시키고 그에게 공손히 합장을 하며

"진실한 보살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번뇌와 고통을 덜어주고 그

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기 때문이 었습니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반게때문에 몸을 던지고 고행 구도를 한 설상동자가 바로 지금의 석가이다.

 

불기2561정유년12월20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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