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를 만난사람들 - 부처님을 살해하려한시리굿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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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 2018.02.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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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에서 가져온 비단과 목면으로 아버지의 상점을 세운 얼마후
바다 너머에 진귀한 보석들이 가득한 나라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를 빌리고 다시 믿을 만한 사람들을 모
아 대상 행렬을 꾸렸습니다 위험한 일이라며 너무 욕심내지 말
라며 다들 말렸지만 전 만족할수 없었습니다 나자가하의 뛰어
난 공예품들을 한 배가득 싯고 강가 강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
소문으로만 듣선 바다를 처음 보았습니다 사나운 폭풍우에 몇
명의 동료와 물품일부를 잃긴 했지만 결국 꿈꾸던 황금의 섬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 라자가하의 공예품을 본 섬사람들은 진주
와 루비 사파이어 오팔 등 대룩사람들이라면 준이 휘둥그레질
보석들을 한주먹씩 들고 파리떼처럼 달려들었습니다 아에 그
곳에서 돛대를 높이 세운 튼튼한 배를 한척 마련하고 자루마다
보석을 가득담아 고향으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더 많
은 물품을 싣고 더 먼곳까지 장사를 다니며 젊은 시절을 바다와
질위헤서 보냈습니다 교역으로 큰 재산을 모은 저는 라자가하
에서 가장 화려한 집을 지을수 있었고 왕이나 대신들과도 교류
할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새로운 문물과 새로운 사상이 넘쳐나는 라
자가하에 예전과 같은 신분의 벽은 찾아볼수 없습니다 마가다
의 왕 아자따삿뚜와의 친분만 해도 그렇습니다 장사치가 왕과
나란히 않아 애기를 나눈다는 걸 상상이나 할수 있었습니까? 하
지만 부왕 빔비사라의 권좌를 찬탈하는 계획에 막대한 제정을 지
원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제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아자따삿뚜
는 왕위에 오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아자따삿뚜가 나를 서
운하게 한 일이 있습니다 휘영청 달이 밝았던 어느날 모든 대
신이 정렬한 자리에서 아자따삿뚜 왕은 저연한 낯빛으로 물었습
니다
"상큼한 바람에 달빛도 대낮처럼 밝구나 이런 날 무얼하면 이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까?"
아자따삿뚜는 언제부턴가 얼굴에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
습니다 아버지를 권자에서 몰아낸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 봅
니다 더없이 가까웠던 제가 먼저 나섰습니다
"오늘 밤은 바람도 시원하고 달도 대닺처럼 밝습니다. 이런날
뿌라나깟사빠를 만나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그분은 수행자들 중
에서도 가장 위대한 스승이며 모든 것을 아는 지혜로운 분이며,
그 자자한 명성에 바다처럼 많은 사람들이 공양을 바치는 분입니
다 그분을 만나보면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열릴것입니다"
불기2562무술년1월31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성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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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처에 걸려들지 않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6-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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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 감사합니다. 위리야 2020-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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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또 가야죠꽃 멀미를 하러 츠얼츠얼 내려가렵니다. 처멸 2020-02-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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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신용카드로 공중전화를 정말 대단합니다. 처멸 2020-02-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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