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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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413 2024.08.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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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진 것에 만족하라.
'무소유'와 같은 의미의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空手來空手去是人生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여,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 날 때는 어느 곳에서 왔으며, 갈 때는 어느 곳으로 가는가?
生也一片浮雲起 - 나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死也一片浮雲滅 - 죽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
浮雲自體本無實 - 뜬 구름 자체는 본래 실체가 없나니.
生死去來亦如然 - 죽고 살고 오고 가는 것도 역시 이와 같도다.
獨一物常獨露 -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湛然不隨於生死 - 맑고도 고요하여 생사(生死)를 따라가지 않네.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담연이 생사를 따르지 않네.
예전에 정리했던 자료를 오늘 법문에 올렸습니다.
여기는 그중에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글귀이기도 해서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원하고 또 원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도 그리했을 것입니다. 지금 사경으로 올리는 밀레르빠의 십만송도 스승에 대한 인연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네 삶에서 많은 인연 중에 다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알기에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다가온 인연에 대하여 어떻게 풀어가고 나 자신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래의 나의 삶을 바꾸는 첩경입니다. 주어진 좋은 인연을 우리는 어떻게 소모 시키고 있나요? 아마도 대부분 애로 인하여 많은 세월을 보내버리고 후회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수행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과거의 업연과 현재의 진행되고 있는 인연의 굴레에서 내 자신이 취해야 하고 더욱 성숙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초하루 이것 하나 만이라도 고민해보고 조금이라도 변화를 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리고 쉬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미래는 변화해 갈 것입니다. 오늘 서럽다고 할 그런 시간은 아닙니다. 내일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다른 이들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지 마시고 스스로 답을 찾아 긍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불보살님들도 다 그리하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간다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소유'와 같은 의미의 '공수래공수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空手來空手去是人生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여,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 날 때는 어느 곳에서 왔으며, 갈 때는 어느 곳으로 가는가?
生也一片浮雲起 - 나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고
死也一片浮雲滅 - 죽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
浮雲自體本無實 - 뜬 구름 자체는 본래 실체가 없나니.
生死去來亦如然 - 죽고 살고 오고 가는 것도 역시 이와 같도다.
獨一物常獨露 -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湛然不隨於生死 - 맑고도 고요하여 생사(生死)를 따라가지 않네.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담연이 생사를 따르지 않네.
예전에 정리했던 자료를 오늘 법문에 올렸습니다.
여기는 그중에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글귀이기도 해서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원하고 또 원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도 그리했을 것입니다. 지금 사경으로 올리는 밀레르빠의 십만송도 스승에 대한 인연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우리네 삶에서 많은 인연 중에 다 긍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알기에 이야기할 필요는 없고, 다가온 인연에 대하여 어떻게 풀어가고 나 자신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미래의 나의 삶을 바꾸는 첩경입니다. 주어진 좋은 인연을 우리는 어떻게 소모 시키고 있나요? 아마도 대부분 애로 인하여 많은 세월을 보내버리고 후회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수행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과거의 업연과 현재의 진행되고 있는 인연의 굴레에서 내 자신이 취해야 하고 더욱 성숙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초하루 이것 하나 만이라도 고민해보고 조금이라도 변화를 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리고 쉬지 않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미래는 변화해 갈 것입니다. 오늘 서럽다고 할 그런 시간은 아닙니다. 내일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다른 이들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지 마시고 스스로 답을 찾아 긍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불보살님들도 다 그리하셨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간다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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