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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지혜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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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빠르게 지나는듯하다.
한해의 시작과 7월의 시작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
이러한 것들이 세월의 무상함이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피부로 느끼는 세월의 빠름은 어찌할 수가 없다.
이러한 현상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는 머리로는 확연하게 다가오는데, 과연 나 자신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간절함의 부족이 그리고 아직은 세월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옮기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종종 본다.

 과연 우리네 삶이 그리 좋지 못하다하면서도 안주하는 우리네의 모습에서 우리는 우리의 고통을 바라다볼 수가 있을 것이다. 부처님도 이러한 모습에 힘들어 하셨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아마도 많은 실망과 고통으로 많은 이야기들을 하셨을 것이고 이러한 모습에서 자비심을 보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생각도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죽음으로 다가가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네 모습은 어떠한가? 오늘도 엉뚱한 것에 시간을 허비할 것이다. 이것이 중생의 삶이요. 이것을 벗어나려는 모습이 바로 수행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 불제자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는 후자의 수행자의 모습으로 살아가야할 것이다. 물론 모든 면에서 똑같은 삶을 살수는 없다. 그래도 변화하는 나의 모습에서 미래를 바라다보자. 오늘도 어김없이 관음재일이 왔다. 하지만 어떤 생각으로 다가오는지는 각자의 것일 것이다.

 오늘도 긍정으로 바라다보고 긍정으로 생각하고 긍정으로 행동으로 옮기자. 이것이 부처님의 삶을 닮아가는 나의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나의 삶을 바꾸는 첩경일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부정으로 관철된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며, 각자가 주어진 삶에서 긍정으로 바꾸어보는 그런 관음재일이 되기를 기원한다. 반야사에서 혜성성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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