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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기 자신을 바라다보며 쉬지 않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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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반복에 연속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인지하기가 그리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누구나 같은 조건은 아니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
누군가에게는 망각의 연속으로 모든 것들이 반복됨을 알아차리지 못하기에 업식이라는 굴레에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것일 것이다.
그렇다고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현생의 개념으로 보면 정말 어려운 것이지만, 업연의 개념으로 보면 정말 찰라간이라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 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떻게 볼것인가?

 현실의 고통만을 볼것인지 아니면 전생, 현생, 미래생을 동시에 볼것인지에 따라서 바라보는 방점이 달라질수도 있을 것이다. 굴러도 현생이 좋다는 말로 위안을 삼기도 하지만 우리네 불제자라면 다시금 생각해 볼 일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누림에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 느끼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지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순간순간의 즐거움이 나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점도 살펴보자. 즐거움과 미래는 항상 함께 생각하고 조금은 여백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알아야 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예전의 부모님 세대와 달리 많은 것을 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현상으로 드러나는 것에서는 정말 풍요로운 시대가 아닌가 한다. 이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나는 행, 불행의 시발점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다들 상대심을 가지고 바라다보기에 정말로 중요한 자기 자신의 업식에 대한 현재의 방향성을 잃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내 자신이 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행복하다고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바로 수행정진의 시작일 것이다. 오늘도 불평불만 그만하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조금만 변화를 주어 쉬지않고 나아가보자. 이것이 부처님이 그토록 원하는 바일것이다. 오늘도 여백을 만들어 바라다보자.

반야사에서 혜성성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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