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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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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요새 사람들은 너무 똑똑한 나머지 자기마음이 참부처인 줄 알지못하고,
자기 성품이 참법인 줄을 모르고있다...부처를 찾고자 하면서도 자기마음을 살피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억만년을 지나도록 온갖 고행을 쌓는다 할지라도 아무 보람이 없이 수고로울 뿐이다.“ 
『수심결』

 요즘 많은 일들을 체험하는 아니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우리는 수행이라고 하지만, 가끔은 이러한 수행은 고달프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
몸이 아픈 것도 서글픈데 이러한 일들이 함깨하는 것은 더욱 심신을 힘들게 하고 있다.  요즘의 시기는 정초기도기간이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성찰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기에 다시금 생각하고 생각하는 그러한 시간들을 가지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삶이라는 것은 고통의 연속에서 희망과 즐거움이 오기에 한편으로는 이 자체가 행복이라 자위를 하곤 한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수로로운 일들을 마냥하는 나 자신을 볼 때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아있음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은 다행이 감기도 허리도 좋아지는 느낌이라 더욱 위안이 되는 하루였다.

 수심결을 한번 살피고 나아가는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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