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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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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고리는 어찌하기 참으로 어렵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기에 더욱 그렇다.
그럼 어떻게 이러한 인연의 고리를 끊어내고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인가?

 다들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거기에 도달하고자 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방법론의 차이는 있지만 이것을 인지하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음도 우리는 알고 있다.
업이라는 이름으로 그져 치부하면서 무시하는 그러한 행동도 그리 좋지 않음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속에서 함몰되어 살아가고 있음도 안다.
왜 그리 애를 끊이며, 내일의 삶을 바라다보지 못하는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세월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행하고 느끼고 그리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배우게 된다.
물론 멈출수 있는 힘이 있을때 이것도 가능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인연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그동안의 안위와 영욕을 생각하며 살아왔다면, 이 순간 조금은 변화를 주어야 한다.
결국은 애를 조금 덜어내는 수행을 해야 다음의 순간에 변화가 일어날것이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지속적으로
이러한 수행을 할 있을까?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것만이 우리의 삶과 미래를 바꿀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변함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멈추고 잠시라도 쉬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멈추어야 다음의 행동들을 유추하면서 나아갈 수 있음을 알지만 현실의 부족함에 허덕이며 이를 무시하고 있다.
얼마나 쉬지 않고 한다는 것이 어려우면 작심삼이리라고 했겠는가?  우리불교에서도 최고의 덕목을 불식이라 했겠는가
오늘도 우리는 빠르지 않더라도 쉬지 않고 나아가야한다. 삶이라는 것은 아니 수행이라는 것은 세월속에서 내 자신을 알아차리고
멈추어서 바라다보고 이를 통해서 쉬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이것만이 우리네 미래를 바꿀수 있다.

 수행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말고 우리네 삶이 수행이라 생각하라.
삶이 수행인데, 너무 이상적인 것만을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기에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오늘 많은 것들을 스쳐지나가고 있다. 예전의 인연들이 더욱 그렇다. 아마도 그들에게 많은 것들에 대하여 아쉬움이 남아 있는 것 같다.
그 중에서 제일 아쉬운 것은 그들이 조금만 더 함께 하였으면, 아마도 지금처럼 이러한 마음은 들지 않을것인데, 이것이 현생에서의 나의 크나큰 빛이 아닐까한다. 앞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에 그들이게 지고가는 빛들을 이제 마음으로나마 갚고자 한다. 그들도 좋은 인연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를 바라고 바란다. 그러한 인연이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좋은 인연으로 삶이 바뀌는 그런 시절이기를 제불보살님에게...

 오늘의 이러한 마음들을 살피고 살펴보려한다.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감사한다.
반야극락에서 오늘도 여러분들의 안녕과 나아감을 기원한다. 혜성성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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