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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속에서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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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하루.
그날이 그날이지만 그래도 의미를 부여하여 오늘은 신도분들이 많이 오는 날이다.
예전 처음 출가할때에도 오늘은 아주 뜻깊은 날들이였다. 특히 겨울과 장마철이 더욱 그랬다.
이렇게 비가오는 장마철에는 절에 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신심으로 이야기하면
조금은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중생의 마음으로 다가가면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우리네 삶을 바라다보는
방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기 그렀다.

 예전의 기준으로 겨울의 초하루는 먹고사는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고, 장마철에는 사람이 그리운 것에 영향을 미치는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이 조금은 여백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때는 걸어서 오고 산속깊은 곳이였기에
오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었기에 많이 기다려지는 날이였다는 것이 저의 머리속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의 장마는 예전의 상황과는 사믓다르다. 차로 조금만 가면 모든 것을 살수있기에 기본적인 것에 대한 아쉬움이나 기다림은 사라져버린 조금은 풍요속에서 빈곤의 삶을 살고 있는 느낌도 있다. 무엇이 좋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를 통해서 변화와 차이 그리고 마음의 변화를 느낄수가 있다. 요즘 엠지세대니하는 것들도 아마도 이러한 현실과 전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을 바라다보는 것에 대한 방점, 더 나아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렇다고 불만만 표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 그들의 세상이고 그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것들을 등한시할시에
그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여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적용을 해야할 것인가 고민에 고민이다. 오늘은 마음이 이곳 저곳을 다니기에 두서가 없네요. 그래도 옛 생각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불보살님 그늘에 사는 삶이 많이 행복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제불보살님의 가피와 함께한다는 것에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불만으로 살아가는지 잠시 내려 놓고 바라다보는 시간들을 가져봅시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꾸 불평과 불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부처님의 생각처럼 긍정을 바라다보는 힘을 길러보면 그것이 수행임을 알게됩니다. 가능하면 부정속에서 긍정이 있음을 찾아보세요. 제가 법문에서 가끔하는 이야기중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을 찾아 위안을 삼고, 것을 통해 미래를 열어간다는 말.  여러분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제불보살님이 도와줄겁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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