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 스님과의 대화

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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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1

3,759 2015.04.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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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이렇게 다름을 보고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가는 것이나 변화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지요.
이런 행운을 누리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의 변화하는 모습을 느끼지도 못하고 찰라간에
보내버리고 죽음의 문턱에서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럿나 하고 자책을 합니다.
수행에 첫 조건이 정견인데, 정말 바로 보는 것이 중요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현실에서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능동적으로 변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할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요? 가끔이라도 나 자신을 들여다
보고 있는지 아니면 아직 세월의 여유로움에 도취되어 살아가고는 있지 않은지...

오늘도 즐거움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근본 고통에만 메달리지 마시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이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더욱 자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함께함을 느끼도록 마음을 내어봅시다.

성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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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지 2015.04.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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