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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하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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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6   2015.05.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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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죄를 짓고 또 지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인생이라면 인생인 것이다.
하지만 누가 그렇게 쉽게 참회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대부분의 삶은 대충 넘어가거나 회피하기 일쑤다.
이것이 삶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부처님께서 어떻게 바라다 보았을까요? 아마도 한 단계 내려가는 그런 인생으로
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 삶을 고통이라 했을 것입니다.
본능에 의지하는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익을 우선하는 그런 삶을 고통으로 본것이지요.
아마도 의지 부분을 망각하는 그런 삶이 그런 삶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바라다 보았으면, 카필라바스투의 자신의 고향까지도 어렵다고 포기하셨겠어요.
우리가 진정으로 현생에서 유루법이라도 조금 쌓으려면, 지금 변화를 주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합니다.

 우리는 그져 얻어 가지려고 하지만 우리네 삶은 절대 그져 얻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지금의 환경이나 업식을 한탄하지 말고 스스로의 의지 작용에 조금만 더 나아가면 무엇이라도 얻을 것입니다.
이것이 화두라고 생각하시고 멀리보고 스스로가 무엇을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괜시리 정견이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바로 바라다 보아야 다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순간의 이익이 아닌 대승적 이익을
추구해보면 어떨까요? 정진기도 기간에 더욱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마음은 항상 번다하지만 그래도 조금 여유를 부려보세요.^^

 그리고 항상 참회를 바탕으로 시작을 하는 겁니다.
내가 문제의 출발이라는 것 잊지 마시고 참회하면서 살피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원명지님의 댓글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한 탐진치 삼독의 일체행을 참회합니다_{}_

법혜님의 댓글

순간순간 일으키는 마음~
남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가만히 들어다보면
결국은 나 위함을 위해 일으키는 그마음들을
참회해야겠습니다^*

smchang님의 댓글

순간 순간의 일으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다른이를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성불합시다. 항상 현상속에서 큰 틀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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