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결 > 스님과의 대화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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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3

3,803 2015.09.19 08:53

본문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을 해결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제가 다른 분들보다 많이 늦게 해결하는 것이 절집의 일인데 이제 큰 틀의 일들이 정리되는가 봅니다.
항상 여러 이유로 인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사항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것도 마무리하려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저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해하려하지 마세요.

그냥 웃으면서 읽어주시고, 다만 제가 그동안 여러 고민을 해결했다는 것에 방점을 찍어주세요.
이제는 무엇인가가 정리되고 해결이 되면 저에 대한 많은 것들도 해소가 될 것이고 또한 그동안 미뤄왔던 것들도
시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해외사업에 대한 것들도 보고도 못하고 저만 혼자서 끙끙 앓고 있다는 점도 밝힙니다.
하지만 이러한 산통이 지나면 함께 공유하면서 즐거운 그림을 그릴 날도 머지 않았다는 점을 알리니 즐거워해 주세요.

경일암이 지지부진 함으로서 많은 오해와 고통을 서로가 서로에게 전가하는 그런 상황이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듯 이야기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너무 현상에 집착을 하니 이러한 것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공부라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깊은 연못은 맑고 고요하며 깨끗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담연해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져 바라보면서 그렇구나할 것입니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수행이라 생각하고 나아갑시다.
모락산의 기운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연수성민합장.

댓글목록

법혜 2015.09.19 18:20

푸르른 가을하늘처럼
맑은 기운이 .........
풍성한 가을 맞이를 하시는것 같아
좋습니다^^
다같이 늘 함께함을 ......_()_

smchang 2015.09.21 08:58

네 덕분에 잘 마무리가 될 것 같고, 이번 가을은 풍성한 가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원명지 2015.09.21 11:28

풍성한 가을의 결실이 스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쁨니다. 불보살님의 가호지묘력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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