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변화 속에 저도 변화하렵니다. > 스님과의 대화

세월의 변화 속에 저도 변화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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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0

3,101 2017.09.02 20:01

첨부파일

백일장 공모요강.hwp (41.0K)

12 2017-09-02 20:02:06
미술관련모집요강.hwp (39.0K)

12 2017-09-02 20:02:06

본문

세월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 적응하기가 힘드신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으로 좋게 봐주시면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9월이되어 날씨가 추워진듯합니다.
이곳 경일암은 저녁으로 쌀쌀하고 새벽에는 춥습니다.
이것이 현실이라 믿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곳은 그렇습니다.
그렇게 덥다고 날리를 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 춥다고 하니 얼마나 몸과 마음이...

그래도 세월이 가니 좋은 것과 아쉬운 것들이 공존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나요? 저는 그동안의 생각을 바꿔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날씨의 변화 만큼 저에 대하여 적응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래도 항상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생각은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현실이요. 함께 나아가는 그런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9월은 제가 속한 법인에서 설잠추파문화예술대전을 23-24일 양일간 합니다.
주행사는 대전의 대청호에서 24일 공연과 함께 시상식을 하는데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법인 명칭을 변경하여 재)아천중소문화진흥재단입니다. 제가 그동안 하지 않으려 했던 대외적인 활동과 모습 또한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움추리고 있었던 시절 많이 미안하고 감사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다시금 지켜봐주시고 응원부탁합니다.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모락산에서 연수성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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