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준비에^^ > 스님과의 대화

행사 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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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0

2,273 2017.11.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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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내년 행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시스템을 가춘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제 봄에하는 효문화예술제 행사의 준비와 가을에 하는 설잠문화예술대전의 준비가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문체부의 상 상신을 하였는데, 이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시작으로 행사시에 준비하는데, 이렇게 나아가니 한편은 즐겁고 한편은 사람의 부족이라는
문제는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고 미래를 그려 나가고 계시는가요?
오늘도 무엇 때문에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인재양성이라는 틀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항상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그동안의 인연을 너무 쉽게 버리고 새로 만들고는 있지 않은지 생각해봅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만나보지만, 과거의 인연이 소중하고 그냥 서로가 바라다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 보신적은 없으신가요? 오늘 이렇게 이곳에 저의 넉두리를 한다는 이 자체에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한다고 하지만, 너무나 소박한 일들이라 빛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이 전체를 움직인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생각하겠지요.

거창함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진리를 알기에 감사함이 더 합니다.
오늘 경신일에 또 다시 철야를 합니다. 이것 또한 감사함으로 맞이하려 합니다.
항상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기원하면서...

모락산에서 연수성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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