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문득 든 생각

페이지 정보

원명지 0

3,229 2015.04.29 14:46

본문

길을 가다 마주친 엄마와 아이의 광경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까닭은 무엇일까?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 아장 걷는 아이가 소리 내어 울며 엄마를 따라 가고 있었다.
추측건데 아이가 엄마가 생각하기에는 필요 없는 무엇인가를 요구 했을 테고 엄마는 들어 줄 이유가 없어
아이 손을 잡고 그냥 걷고 있는 것일 것이다.
울고 있는 그 아이가 내 모습인 듯 여겨진다.
그리고 엄마는 다 아시고 다 보시는 부처님이시다는 생각을 하니
그냥 웃음이 난다
엄마가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을 아이는 죽을 듯 울어대고 있다.
이제는 아이의 마음에서 벗어날 때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53건 42 페이지

	제목	글쓴이	날짜
38	무량정진 8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7	3,096
37	무량정진7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7	2,894
36	오늘 하루^^댓글1개	법혜 아이디로 검색	2015.05.07	3,156
35	무량정진6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5	3,117
34	무량정진5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5	3,520
33	무량정진 4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5	3,240
32	내려놓기	원명지 아이디로 검색	2015.05.04	3,217
31	무량정진3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3	3,224
30	관음 기도 염불게송	법혜 아이디로 검색	2015.05.02	5,457
29	무량정진2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5.02	3,124
28	중용을 살피며	smchang 아이디로 검색	2015.05.01	3,693
27	무량정진1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4.30	3,187
26	소망이 있어야 힘이 생겨요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4.29	3,142
열람중	문득 든 생각	원명지 아이디로 검색	2015.04.29	3,230
24	사람, 사랑스럽고 무서운 존재	위리야 아이디로 검색	2015.04.28	3,238

월간베스트

랭킹	글내용	조회
1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위엄.jpg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위엄.jpg아이폰싸게사는법0611g4x3kk6do5qu239ri4gx8… 아름다운강 2018-06-11 16:13	6,195
2	회원제로 운영하고자 준비중 죄송합니다.참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기가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낌니다.이제 저희 홈페이… 최고관리자 2019-07-27 21:16	2,643
3	문수보살 후불탱화 조성합니다. “ 문수보살 탱화조성 및 점안 봉행불사 ” 문수보살님이 계신 곳을 장엄하고 예경하는 마음… smchang 2021-04-05 01:47	2,354
4	만 번을 인디언 명언에 보면, 만번을 말하면 현실이 된다고 했다.아마도 만 번을 말하다보면 자기 자… smchang 2015-04-15 08:58	2,226
5	이곳은...댓글 1개 이곳은 가능하면 경일암 소식과는 구분해서 자유로운 이야기들을 올리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 smchang 2015-04-12 09:45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