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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가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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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얼굴이 추천장이라면 아름다운 마음시는 신용장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겊으로 드러난 얼굴에 맹복적인 열기에 속지 말하른 겁니다.
추천장은 믿을 것이 못 됩니다.
신용장인 마음시가 고와야 한다는 말 기억해 두십시요

아름다움에는 여백의 미가 있습니다.
동양화에서 여백은 그 그림의 격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서양화에는 여백이 거의 없습니다.
멀 채워진 부분, 좀 모라자른 구석이 있어야 합니다.
그립고 아쉬움이 잇어야 합니다.
우리들 삶에도 여백의 미가 적용됩니다.

채우려고만 하면 욕망이 작용해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어져 추해집니다.
그러나 멀 채우면 빈자리에 생기가 돌아 시들지 않는 품격이 감돕니다.
여유가 있고 공백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사는 일도 그렇습니다.
가득가득 채우려는 욕심은 결국 스스로를 걸려 넘어지게 만들고야 맙니다.
사는 맛은 좀 부족하고 모자랄 때 나는 것입니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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