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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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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7   2017.01.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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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재일.
부처님의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그날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함께 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하지 않을까?

 우리네의 주위를 둘러보아도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삶은 고라고 했을 것이지만, 정말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고통의 연속이다.
이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이상적 목적이요 삶에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이것을 행하는이 얼마나 있을까?

 정진이라는 것. 공부라는 것들을 우리는 행하는 것을 많이 보지만, 진정으로 행하는 이는 얼마나 있을까?
삶의 질곡에서 힘이 드는 것은 이해하고 알지만, 너무 근시안 적으로 혹은 미래를 그리는 그런 삶에서 벗어난 우리 불자들이 너무 많다는 데에 가슴이 아프다. 불자도 그러한데 그렇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겠는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우리는 지금까지 얼마나 사무량심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행하고 있는가?
역시 이것이 우리네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측은지심이 있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는 알지만 그래도 이것을 넘어 가기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처음으로 다시 나아가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철야를 하고 수 많은 법문을 듣고 경전을 공부하고 다 무엇을 위하여 하고 있는지 우리는 가끔 되새겨야 하지 않겠는가?
그져 살아가는 중에 나의 행복이라는 미명하에 나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하고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누구도 나의 삶을 살아주지 않음을 알지만 나의 삶이 아닌 다른이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항상 새기고 새겨야 할 것이다.

 오늘날 그져 바라는 것이 많은 세상에 나의 자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새겨 행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 오늘 이 순간 점검을 해봅시다.
누구도 나의 삶에 끼어들수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오늘 이 순간 내가 처한 곳에서 주인이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행해보자.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어 버릴 것이다. 그냥 업이니 혹은 운명이니 그렇게 너무 그것에 집착하여 미래의 나의 삶을 그르치지 말고 밀고 나아가자. 이것만이 나의 미래는 나의 것이 되는 것이며, 얽히고 얽힌 삶에서 벗어나는 첩경이다. 명심하고 명심하자.

 껍데기만을 너무 신경쓰지 말자.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부처님의 고민을 생각한다면 나의 미래는 자동이다.
다들 즐거운 시간은 나의 스스로 만들어 갈 수가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 너무 현실을 비관하지 말고 긍정으로 나아갑시다.

연수성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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