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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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1 2015.04.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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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마지막 유훈이 정화라고 말씀하셨다고 법문에 말한 적이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나는 아는데에 의하여 보는 에에 의하여 번뇌를 정화시키는 법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보는 것이라 함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셨다.
보는 것이라 함은, 바른 생각과 바르지 못한 생각이 그것이다.
바른 생각이라 함은, 아직 나지 않은 번뇌를 나지 않게 학고 이미 난 번뇌는 놓아버리는 것이다.
바르지 못한 생각이라 함은, 아직 나지 않은 번뇌를 나게 하고 이미 난 번뇌는 길러가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보는 것에 의함이라 함은 비구들이여, 여기 성자의 법을 알지 못하고 성자의 법을 익히지 않고 또 모든 선인의 법을 알지도 못하고 익히지도 못한 식견이 천박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는 생각할 것과 생각하지 않을 것을 알지 못하고 따라서 생각해서 안 될 것은 생각하고 생각할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아직 나지 않은 번뇌는 나게 되고 이미 난 번뇌는 더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할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나지 않은 법뇌는 나지 않게 하고 이미 난 번뇌는 놓아 버리는 이것이 핵심입니다. 수행법을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제 이야기하는 정견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행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과연 이에 대하여안으로나 밖으로나 관하여 보고 있는지.
오늘이 이곳 경일암에 온지 음력 기준으로 삼년입니다.
무척이나 빠른 시간이라고 생각을 해 보지만, 한편으로는 잠시 머무는 시간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잠시가 삼년이요 삼년이 잠시라는 것을 체득한 것이지요. 아마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러한 것들을 몸으로 체득하기는 어려웠을 지도 모릅니다. 참으로 많은 경험과 고통에 대한 것 그리고 인욕에 대한 것 그리고 욕심에 대한 것들을 몸으로 느끼고 배웠습니다. 사람의 욕심에 대한 것들은 진저리 나도록 피부로 느끼고 있구요.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루법이다. 유루법이다하니 이런 말 말고 우리는 얼마나 닦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안으로나 밖으로나 살펴야 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떠나서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미래의 나의 모습은 어떻하게 그려지는지 생각하면서 나아가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살펴야 합니다. 시간의 개념이 어떻게 정리되어졌는지 모르지만, 찰라의 개념만 정리된다면 사상산을 한꺼번에 뛰어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제일 어렵다는 것이 수자상이라고 했지요? 이것이 바로 아직 멀었다는 생각에 빠져서 다른 것들을 함몰 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불자님들 어떻게 오늘을 살고 계시는가요?
목적과 목표들은 정해서 살아가고 계시는가요? 아니면 그저 오늘만을 생각하고 드러난 것에 집착하여 미래를 잊고 살지는 않나요?
지금 바로 돌아봐야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잠깐이라도 돌아보지 않는다며,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도 하지 않는데 나중에 언제 하겠습니다.
우리가 빠지는 제일의 오류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지금 무엇이라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죽음도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의 첩경입니다. 명심 또 명심하시고 스스로 돌아보면서 오류를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불교가 무엇입니까?
바로 수정과 보완이 아니겠습니까?
수행도 이 범주에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늘 이 순간 잠깐이라도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봅시다.
제불보살님 가피 아래 다같이 성불합시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경일암 삼년을 체우고 사년에 접어드는 초하루에 모락산에서 연수성민 합장.
부처님께서는 나는 아는데에 의하여 보는 에에 의하여 번뇌를 정화시키는 법에 대하여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보는 것이라 함에 대하여 정의를 내리셨다.
보는 것이라 함은, 바른 생각과 바르지 못한 생각이 그것이다.
바른 생각이라 함은, 아직 나지 않은 번뇌를 나지 않게 학고 이미 난 번뇌는 놓아버리는 것이다.
바르지 못한 생각이라 함은, 아직 나지 않은 번뇌를 나게 하고 이미 난 번뇌는 길러가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보는 것에 의함이라 함은 비구들이여, 여기 성자의 법을 알지 못하고 성자의 법을 익히지 않고 또 모든 선인의 법을 알지도 못하고 익히지도 못한 식견이 천박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는 생각할 것과 생각하지 않을 것을 알지 못하고 따라서 생각해서 안 될 것은 생각하고 생각할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아직 나지 않은 번뇌는 나게 되고 이미 난 번뇌는 더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할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나지 않은 법뇌는 나지 않게 하고 이미 난 번뇌는 놓아 버리는 이것이 핵심입니다. 수행법을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제 이야기하는 정견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행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과연 이에 대하여안으로나 밖으로나 관하여 보고 있는지.
오늘이 이곳 경일암에 온지 음력 기준으로 삼년입니다.
무척이나 빠른 시간이라고 생각을 해 보지만, 한편으로는 잠시 머무는 시간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잠시가 삼년이요 삼년이 잠시라는 것을 체득한 것이지요. 아마도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이러한 것들을 몸으로 체득하기는 어려웠을 지도 모릅니다. 참으로 많은 경험과 고통에 대한 것 그리고 인욕에 대한 것 그리고 욕심에 대한 것들을 몸으로 느끼고 배웠습니다. 사람의 욕심에 대한 것들은 진저리 나도록 피부로 느끼고 있구요.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루법이다. 유루법이다하니 이런 말 말고 우리는 얼마나 닦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안으로나 밖으로나 살펴야 합니다. 부처님의 말씀을 떠나서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미래의 나의 모습은 어떻하게 그려지는지 생각하면서 나아가고 있는지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살펴야 합니다. 시간의 개념이 어떻게 정리되어졌는지 모르지만, 찰라의 개념만 정리된다면 사상산을 한꺼번에 뛰어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제일 어렵다는 것이 수자상이라고 했지요? 이것이 바로 아직 멀었다는 생각에 빠져서 다른 것들을 함몰 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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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돌아봐야합니다. 지금 이 순간 잠깐이라도 돌아보지 않는다며,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도 하지 않는데 나중에 언제 하겠습니다.
우리가 빠지는 제일의 오류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지금 무엇이라도 해야합니다. 그래야 죽음도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조금씩이라도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수행의 첩경입니다. 명심 또 명심하시고 스스로 돌아보면서 오류를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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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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