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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7개 | 게시물 - 4034 / 41 페이지 열람 중

  • 1. 지옥에서 경을 외우니 후대하고 보내주다

    ​​감문교위 이산룡은 무덕연중에 모진 병으로 죽었으나 이상하게도 가슴이 따뜻하여 가족들이 차마 염습을 못하고 있었는데 칠 일 만ㅇㅔ 깨어나 다음과 같이 명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였다.​내가 죽어 명부에 들어가 어느 관청에 이르렀는데 그집 정원은굉장히 넓고 죄수 수천 명이 늘어서 있었다.​그들은 칼도 차고 고랑도 채워진 채 모두 복면을 하고 서 있었는데 뜰의 대청 위에는 염라대왕이 높은 걸상에 앉고 좌우로는 많은 관원이 시위하고 있었다.​ 나를 보고 염라대왕이 묻기를, "넌 평생에 무슨 복업을 닦았는가?" 하기에 "나는 우리 고을 사…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8-01-04 04:33:40

  • 삼성산의 신비 - <시흥.호압사>

    "음또 무너졌구나."한양에 궁궐을 건설하기 시작한태조 이성계는 이제 절망적이었다. 기둥을 세우고 집을 완성해 놓으면 하루밤 사이에 무너져 버리기 벌써 여러차례. 그러나 이성계는 일을 중단치않았다. "나라 안에서 이름난 대목들을 모두 뽑아오너라."왕이 신하에게 영을 내리자 방방곡곡에서 유명한 장인은 모두 한양 대궐짓는 곳으로 모였다. 몇 번이나 실패한 대궐이기에 장인들은 심혈을 기울여 일했다. 그러나 이들의 정성도 아랑곳 없이 대궐은 또 무너졌다. 태조는 울화가 치밀었다. "저 꾸물거리는 대목장이를 이리 불러오너라."왕의 불호령이 …

    청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11-27 23:35:44

  • 땅굴에서 나온 임금 (서울.진관사)

    고려 제5대 임금 景宗이 승하하자 자매 왕비였던 헌애왕후와 헌정황후는 20대의 꽃같은 젊은 나이에 눈물로 세월을보냈다. 뛰어난 미모와 정결한 성격으로 왕의 총애를 독차지하던 헌정황후는 성안(개경) 10대 사찰의 하나인王輪寺 별궁으로 거처를 옮겨 관음기도를 하면서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부처님께 의지하여 살아오기 어느덧 10년. 헌정왕후는 어느날 불현듯 자신의 분신인 아들이나 딸이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이 무슨 망상인가, 아냐 양자라도 하나 들일까."이런 저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맴돌던 어느날 밤. …

    청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21 22:48:40

  • 글자가 금으로 변해가네.....

    장만복이라는 사람이 정판 연중(서기627-649)​에 낙주자사가 되었는데 그 성품이 거칠고 포악하여 도무지 성실하지 못했다. 그는 부임해 가자, 관내에 덕행이 높은 스님이 있느냐 하고 물었다.이에 좌우에서 시중드는 이들이 예, 묘지라는 한 여승이 있는데 수행에 매우 정진하고 또 법화경 한 질을 만들어 법과 같이 받아가지고 공양하고 있어서 그 명성이 이 지방에 자자합니다 하고 대답했다.​ 만복은 시험삼아 사람을 보내어 그 법화경을 가져다 보려고 했지마는 스님은 이를 거절하고 주지않았는데 이는 자사가 법을 보호하지 않고 또재계하지 않…

    처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8-20 02:03:59

  • 기와가 연꽃으로 변해....

    혜초스님은 단양 건원현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원대한 생각을 가지고 법화경 독송을 업처럼 삼고있었다. 그러던중 나라에서 영을 내려 승려 되는 것을 엄중히 금지하고 단속했다. 이에 스님은 기왓굴 속에 숨어서 여러 해를 지내게 되엇는데, 뒤에 금령이 없어져 자유롭게 되자숨어지내던기왓굴의 주인을 찾아가서, 빈도가 이 안에서 법화경을 천여 번이나 독송했으니 깨끗이 소제하여 공양하시고 다시 기와굽는데 쓰지 마십시요하였다. 그러나 주인은 스님의 말을 믿지 아니한고 수리하여 전처럼 기와를 구웠는데 꺼내보니 모두연꽃모양으로 변하여 사방의 벽에 덮여 …

    처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7-16 03:02:17

  • 원력수생이 되어야 한다.

    ​원력이 아무리 많아도건강을 잃으면 원력성취를 못한다.​원력이 한 가지라도건강하면 원력성취를 할 수 있다.​잠을 자지않고 용맹정진을 하면​육근을 조복하기 어려워 업식이 나온다.​죽을때 대부분 업력에 끌려간다.'업력수생'이 아닌 '원력수생'이 되어야 한다.​선방에서 한철을 나던 열철을 나던나는 것은 매마찬가지이다.​성공하는 사람들은 먹는거와자는 것을 철저히 한다.​대중이 원하면 소도 잡는다는 말이 있지만,'화합'이란 계율을 바탕으로 해야한다.​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4-28 03:15:47

  • 칸막이 사랑을 그만해보자....

    ​부처님께서는 "너희들은 사랑을 하더라도 칸막이 사랑을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예를 들어 같은 학교, 같은 고향, 같은 종교를 믿나등 그런 것을 따지는 것 자체가 칸막이 사랑입니다.​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장벽을 허물어낸 사랑' 그런게 바로 진정한 부처님의 사랑이고 무한의 사랑입니다.​(반야심경)에 나오는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는모든 장벽을 거둬낸 보살의 사랑 곧 불교의 정화입니다.​우리는 '무한한 인연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우리가 사는 세상은 전부가 우…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28 22:49:54

  •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

    ​어느 고승 문하에 백여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어느날 한 문하생이 동료의 물건을 훔치는사건이 있었습니다.동료들이 그를 쫓아내자고 했으나 고승은 거절했습니다.얼마후, 도난 사건이 또 생기자 문하생이 들고일어나 그를 내쫓지 않으면자기들이 나가겠다고 항의했습니다.​고승은 전 문하생을 불러놓고 단호히 말했습니다."그래, 너희들은 현명하다. 옳고 그른것을 분별할 능력은 하늘이내린 복이다. 너희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잘못됨이 없을 것이다.하지만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 녀석을 내가 가르치지 않고쫓아낸다면 어디서 무엇을 배워 구제 받겠느냐…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24 20:13:29

  • 한국불교전설 - 니루터의 구렁이 (여주.신륵사)

    초여름 새벽, 한 젊은이가 길떠날 차비를 하고 나섰다. "어머님, 다녀 오겠습니다. 그동안 건강에 유의하십시요.""내 걱정 말고 조심해서 다녀오너라. 그리고 꿈자리가 뒤숭숭하니 여자를 조심해라.""네, 명심해서 다녀오겠습니다."봇짐을 고쳐 멘 젊은이는 늙은 어머님을 혼자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어머님 계신 방문을 되동아보며 사립문을 나섰다. 젊은이는 어머님 꿈이야기가 왠지 불길했다. 해가 떠오르자 날씨가 더웠다. 젊은이는 강가로 내려가 저고리를 벗고 얼굴을 씻었다. 기분이 상쾌하면서 시장기가 들었다. 젊은이는 물가에 앉아…

    청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1-05 22:27:45

  • 불교설화대전집 - 슬기만이 으뜸은 아니다.

    수도자는 무엇입니까? 인명은 무엇입니까? 무엇이올바른 길에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엇을 계율이라 부릅니까? 속히 내 질문에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당시느이 제자가 되겠읍니다."부처님은 늙은 바라문의 질문을 받고 제자가 조용히 게송으로 이를 대답했다."어질고 착하고 배움에 열중하고,마음을 바르게 수도하면,값비싼 지혜를 지니고 있는 그것 뿐이,참의 길이라 말할 수 있다.언변이 좋아도 아는 체하지 않고,두려울 것 없이 꾸준히,성을 지키는 사람 만이, 진실한 제자라고, 부를 수 있다.나이가 많다고 장로가 아니며,속절없이 늙어 …

    성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5-06-17 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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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