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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7개 | 게시물 - 39937 / 40 페이지 열람 중

  • 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쩜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 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 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가슴에 저 마다 담아둔 많은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6-29 16:57:50

  • 단비가 내리네요.

    정말 힘들게 내리는 단비를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낌니다. 누구나 삶을 한 테두리에서 살아가지만 그것을 느끼는 것은 다들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초하루이자 생전예수재여서 많은 이들에게 고통도 주고 미래의 씨앗도 심어 주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한편 마음은 한결 편안합니다. 지금 내리는 비도 역시 저의 마음을 아는듯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비인가요^^ 다들 부처님 품안에서 살아가기가 그리 쉬운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낌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그렇지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6-25 01:23:42

  • 혹여 꿈꾸고 있는데...

    장자가 나비가 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장자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희희낙락 즐거워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느라 자기가 꿈에 나비가 된 것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눈을 뜨고 보니 자기는 다름 아닌 인간 장주(莊周 : 장자의 이름)였던 것이다. 생각건대, 장주가 꿈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장주가 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장자가 깨닫게 된 절대 세계는 꿈이든 현실이든 혹은 나비가 됐든 장주가 됐든 모두가 실재(實在)속에서 이루어진 하나의 변화일 따름이다. 요컨대 만물은 일체이며 하나라는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3-22 18:35:18

  • 정유년 한해를 시작하며.

    참으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러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가면 즐겁게 살았다는 증거라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계시는가요? 오늘은 설날. 다들 지금쯤은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요? 저는 반대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져 그날이 그날이라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는지 모르나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물이 얼어서 찬물만 나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저의 근검절약 정신이 이러한 상태로 만들었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물론 추위도 도움을 준것이구요^^ 그대도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28 18:22:28

  •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음으로 회향하기^^ 참으로 쉽지 않은 것이 회향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과 몸이 동시에 아름답게 정리가 되면 좋은데 이것들이 함께 움직이게 하는 것은 여러 현상으로 변화를 주어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많은 것들을 회향해야하는데, 마음처럼 아름답게 회향하기가 쉽지가 않아 다시금 정리를 해봅니다. 정유년 한해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제게 의미하는 것은 참으로 많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끝에 방점을 찍고자 합니다. 이것이 삶의 방향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어떠…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7-01-11 19:00:35

  • 마음은 세상을 헤매이다.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잘 통제되어가다가도 무언가 인연의 고리가 연결이 되면 나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 속으로 들어가 모든 것들을 함몰시켜 세상을 나만의 세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것이 삶의 기본 패던이라 많은 이들이 다시 그 자리에 돌아오는 현상을 볼 수가 있다. 때로는 많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생각하게 하지만 이것을 해소하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닌가 보다. 누구나 주어지는 것을 받기도 하고 이것을 인정하지 않기도 하기에 우리는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부처님께서 수행을 하라는 것은 조…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11-23 18:31:53

  • 항상 안거하라.

    항상 안거하라는 말을 들은지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지니고 있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하루하루를 쉬지 않고 나아가려 합니다. 그래도 삶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니기에 마음은 조급해지고 또 과거의 인연에 억매여 오늘도 회상에 젖습니다. 동안거. 누구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마음이 무겁다. 다행이 저에게 주어지는 것 중에서 그래도 원각경을 독송한다는 것이 그래도 위안을 삼게 해준다. 이번 안거는 잊지 않고 재일에도 원각경을 독송하고자 발원을 합니다. 그동안은 재일은 원각경을 쉬고 재일에 맞게 독송을 했다. 이번은 매일 …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11-14 23:08:39

  • 요즘 생각하는...

    즐기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나 그래도 요즘은 즐거운 일들이 많아 좋다. 제일은 아침 저녁으로 문안을 하듯 아이들이 제게 카톡을 한다는 것이다. 무려 15명이나 된다는 사실. 물론 매일 하는 아이도 가끔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래도 이를 통하여 저의 즐거움과 미래의 의지처가 된다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더 나아가 가끔은 상담도 한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소식과 더불어 사경을 한다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것이지만 이것이 미래의 삶을 바꾼다고 확신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절집 생활에서 즐…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10-02 16:21:19

  • 날씨가 참으로 좋네요.

    날씨가 참으로 좋습니다. 산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데, 간혹 잊고 산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오늘은 다들 추석준비로 바쁘다고 하는데 이것이 진정으로 바쁜 것인지 아니면, 그져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잠깐 살펴보면 어떨까요? 가끔 잊고 사는 세상에 주위도 둘러보시고, 나의 삶 속에서 너무 들어가 살피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역시 너무 들어가 그 속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종종 보는데 안타까움이 한량없음을... 이렇게 좋은 날^^ 정신없이 사는 모습에서 그…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13 23:54:42

  • 반딧불 구경하러 오세요.

    경일암에 반딧불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법당문에도 날아오니 이제 가을이자 반딧불 구경하기 좋은 날씨들이 계속되겠죠^^ 삶이란 참으로 오묘하여 함께 나아가면 즐거운데 혼자 해나가는 것은 그리 좋은 일은 아니지만, 현실에서의 삶이란 개개인의 생각과 삶의 질곡으로 인하여 쉽게 동화하고 함께하기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곧 한가위가 다가오니 이를 통하여 함께하는 것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하루 무슨 생각을 하며 시작하셨나요? 그져 그날이 그날인 그런 날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풍요함과…

    sm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16-09-07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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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