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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1개 | 게시물 - 241 / 3 페이지 열람 중

  • 몸으로 밝은 자리를 향해 복 지어야 지혜가 밝아진다.7

    부처님께서 생각을 바친다는 관념을 반드시 가져야만 생각이 바쳐지는 것은 아니다.익숙하지 못한 일에 익숙하게 되는 것 또한 모르는 사이에 바친 결과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풀을 처음 베는 사람은 누구나 낮질이 서툴다.그러나 계속해서 낮질을 하는 동안 본인도 모르게 '서툴다'라는 생각을 바치는 연습을 하게 되어 능숙하게 낫질을 할 수 있게 된다. 잘 모르는 일이라 하더라도 누가 꼭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그 일에 몰두하다 보면 알아지게 되는데, 이 또한 바친다는 관념 없이 바쳐지는 경우다.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9-12 16:05:46

  • 몸으로 밝은 자리를 향해 복 지어야 지혜가 밝아진다.-4

    단번에 깨쳤다는 육조 스님의 경우는 여느 사람의 경우와는다르다. 생여지지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태어날 때부터무엇이든 다안다는 뜻이다.어느정도 수도가 된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에는 자신이 어떻게 세상을 떠나게 되는 알게 되어 미리 준비를 해 놓는 경우가 있다.이것은 임종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도하겠다는 아상이 쉬기 때문에 나타나는 지혜다.만일 좀더 수도가 잘 되었을 경우에는 그 훨씬 전부터라도 알 수 있게 된다.이렇게 세상을 다 알고도 몸뚱이를 삼 년이상 유지할 수 있게 되면, 다음 생에는 배우지않아도 날 때부터무엇이든 …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9-11 16:11:39

  • 몸으로 밝은 자리를 향해 복 지어야 지혜가 밝아진다-2.

    참선하는 이들 중에는 일초직입 여래지라는 말만 믿고, 몸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음 속만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깨달을 것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설사 확 터져 깨쳤다고 한들, 불가사의한 부처님의 살림살이를 알 도리가 있을까.장님이 눈을 떠도 색깔을 제대로 구분하려면 삼년이걸린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도통을 하기보다, 도통을 한꺼번에 잡아먹겠다는 탐심으로 도리어 위장병에 걸릴 수가 있다.그러나 빨리 도통하겠다는 욕심읇리고, 몸뚱이를 한가하게 놓아두지 말고, 자기에게 주…

    위리야8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9-11 16:00:19

  • 몸으로 밝은 자리를 향해 복 지어야 지혜가 밝아진다.

    지혜가 나는 데 필요한 족ㄴ이 있다면, 반드시 몸으로 부처님을 향해 복을 짓는 일이다. 복이란 몸뚱이를 대해'미안함'이 없는 것을 말하며, 복 지은 결과는 세상을 대할 때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이다.이를테면 재앙이 사라진 상태다. 혜란 마음에 대해 '미안함'이 없는 상태로, 복과 혜는 몸과 마음의 관계와 같이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따라서 마음에 미안함이 없으려면, 몸뚱이에 미안함이 없어야 한다.따라서 마음에 미안함이 없으려면, 몸뚱이에 미안함이 없어야 한다.그러나 이 둘의 성질은 다르다.나쁜 …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9-07 17:27:20

  • 아상은 몸뚱이 착이며 음탐심이다.-4

    '나'라는 놈의 정체는 실상 몸뚱이 착이다.몸뚱이 착은 일정하지 않아 항상 무엇인가 하겠다고 설친다.그러나 그것이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성내고 한탄하기 일쑤고, 되는 듯하면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파리는 더러운 곳과 깨끗한 곳을 가리지 않고 마구 달라붙는다.그러나 뜨거운 곳에는 접근하지 않는다.아니, 접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파리와 마찬가지로 몸뚱이 착은 무엇에든 잘 달라붙지만, 부처님께 바치는 그 마음에는 달라붙지 못한다.거기에는 업보가 없기 때문이다.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8 10:58:09

  • 아상은 몸뚱이 착이며 음탐심이다.-3

    자신의 몸뚱이 착을 다스릴 수 있어야 상대를 다룰 수 있다.남자가 여자를 다룰 수 있으려면, 여자와 한 방에서 자더라도 마음이 동하지 않도록 자기 몸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중국 역사에는 여자 임금이 딱 한 사람 있다.바로 당나라 측천 무후다. 측천 무후는 훌륭한 남자를 곁에 두고 국정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주위의 눈총이 두려웠다.그래서 그이는 좋은 꾀를 생각해냈다.당대의 덕망 높기로 유명한 두 스님을 궁궐로 초대한 것이었다.한 스님은 국사로 있던 충국사였고 또 한 스님은 신수대사 였다.함께 있으려면 조금이라…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8 10:54:38

  • 아상은 몸뚱이 착이며 음탐심이다.-2

    어느 유명한 소설가가 수술을 받는다기에 무슨 원인인가 살펴보았다. 그는 전생에 중이었는데, 수도 생활을 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것이 음탐심이었다.이리 해도 안되고 저리 해도 안 되었다.마침내 그는 생식기에 뜸을 떠서 성욕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려고 하였다.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생식기만 불구가 되었을 뿐, 마음은 좀처럼 음탐심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그리하여 후생에는 콩팥 수술을 받아야 하는 과보를 받ㄱ ㅔ 된 것이고 그러고도 그의 마음은 여전히 음탐심으로 가득하였다.그의 소설을 보면 온통 사랑 타령뿐이니.......... 한 남자가…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8 10:38:44

  • 아상은 몸뚱이 착이며 음탐심이다.-1

    몸뚱이 착과 음탐심과 아상은 결국 다 같은 말로, 아상(에고)이 있기에 탐심과 진심과 치심이 나오는 것이다.내가 어렸을 때, 절에 가보면 소변 보는 측간에 둥그런 고리가 달려 있었다.이 고리를 달아 놓은 이유는, 소변 나오는 물건은 더러운 것이므로 차마 손댈 수 없으니 고리에 넣고 소변을 보라는 것이었다.그것을 불결하다거나 성스럽지 못하다거나 혹은 부끄럽다고 감추는 근거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그건자기마음에 음탐심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알고 보면, 이 세상 모든 일이 이 음탐심에서 비롯된다고 보아도 과히 틀리지는 않으리라.그러나 …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8 10:28:24

  • 보는대로 마음이 드러나다.

    일체 법은 깨친 사람이 보면 그냥 부처님 법이지만, 깨치지 못한 사람이 보면 그대로 칼날이 될 수도 있다. 금강산을 놓고, 어떤 사람은 산봉우리들이 뾰족뾰족한 것이 마치 창검처럼 날카롭다고 고약하게 보지만, 어떤 사람은 시원시원하고 씩씩하게 본다.이처럼 같은 대상을 두고 다르게 보는 것은 그 마음 씀씀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숙종 때의 학자 송시열이 금강산 구경을 갔다.그는 구룡연 폭포 앞에 서서 이백오십여 척이나 되는 높다란 산봉우리에서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려오는 은빛 물기둥과 물보라를 보고, 마치 산이 찡그리고 물이 성내는 것과…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21 17:39:00

  • 인연은 다 부처님께로 바칩니다.

    내 밑에서 공부하는 한 청년이 물었다.''몇년 전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다니는 학교 기숙사에 놀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그 곳에서 친구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헤어진 짧은 만남이었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분에 대한 인상이 마음 깊이 새겨져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요사이는 선생님 밑에서 수도 생활을 해서 그런 생각이 일어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지금도 기이하게 생각되는 것은, 이성도 아닌 같은 남자끼리 어떻게 그처럼 잠까지 못 이루도록 그리워질 수가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위리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08-11 1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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