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몸 밖의 아수바에서 자기 몸안의 아름답지 못하고 적당치 못한 본성을 위빠사나로 관찰해야만 도와 과의 기초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케마 왕비가 위빠싸나로 관찰해야만 도와 과의 기초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케마 왕비가 위빠싸나로 관찰해야만 관찰한 몸속의 아수바의 성품들이란 무엇인가?
    아름다움뿐인 케마 왕비, 아름다움 위에 군림하던 교만심일 것이리라.
 '내가 아름답다.  내가 적당하다.  나보다 아름다운 이는 누구도 없다'라고 얼마만큼 교만심으로 지냈든지, 그러한 교만심들이 적당치도 아름답지도 않는 아수바 법일 뿐이다.

  나보다 ㄷㅓ 나을 수 없다고 휘날리던 교만심을 우리들 상가 스님들께서는 연에다가 비유했다.
꼬리를 흔들며 올라가는 연은 그의 힘만으로는 올라갈 수 없다.
불어 주는 바람이 치켜 줌으로써 올라 갈 수 없다.
바람이 불어 주지 않으면 그 연은 땅 위에 드러눕거나 뒤집혀서 떨어질  것이다.

  변해 가는 성품에 속하는 교만의 마음도 그와 같다.
아름다운 보배라고 스스로 생각하ㅇㅕ 보았던 모습과 마음속의 그림자들을 자기 스스로가  정말이고 사실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 그림자를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름답다는 교만심이 높이 올라가서 휘날리게 된 것이다.
그 원인들이 키켜 올려 주지 아니하면 그 능력 한 가지만으로는 올라가지 못한다.
올라가는 교만이 마음들이 원인을 모아서 준비해 준 것이다.
조용한 성품은 아무 원인도 필요 없다.
조용한 성품을 섬기게 하는 선정의 원인은 거의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