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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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2022.08.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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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의 소원도 이루어지고 아름다운 꽃도 시들지 않고 싱싱함을 유지하도록 왕은 전략을 쓰기로 했다.
대왕의 생각으로 전략을 세운 것도, 그 목적이 이루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의 바라밀을 도와서 채워주는 우리들에게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 보여드렸던 노래는 대왕 스스로 남모르게 준비한 것이며, 그 결과 왤루와나 정사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마가다국 그 큰 나라의 크고 작은 마을 사람들은 물론 왕궁에서도 부르는 노래는 모두 왤루와나 동산을 아름답게 그린 노래뿐이었다.
천상의 공원보다 아름다워서 천녀들이 내려오면 천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린다고 노래했다.
그녀의 바라밀을 도와서 채워주려는 우리들에게도 도와준 이익을 건졌다고 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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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아름다움에만 의지하는 젊은 왕비 한 사람을 끌어내는데 아름다운 그 노래가 힘을 발휘했다.
모든 사람들이 입만 열면 부르는 그 아름다운 노래, 귀에 들려오는 왤루와나 동산을 칭찬하는 노래를 듣고 케마 왕비가 어느 날 왤루와나에 가고 싶ㄷ아고 했다.
빔비사라 왕은 왤루와나에 가면 반드시 부처님을 뵙고 인사 올리도록 지시했다.
케마도 머리를 썼다.
아침나절에 가면 부처님께-서 탁발을 나가시고 안 계시는 시간이다 , 왕궁에 돌아와서는 부처님이 안 계셔서 뵙지 못했다고 하면 될 것 아닌가?
꽃나무, 과일나무, 연못과 우물, 모두가 잘 조화된 아름다움, 노래의 아름다움을 따라 그녀가 살그머니 왔지만 동산에 머무시는 부처님을 만나려는 마음은 없었다.
그때 우리 상가 대중은 모두 라자가하로 걸식하러 갔다.
다른 때 같으면 상가 대중의 선두에 우아하신 모습으로 부처님께서 계신다.
그러나 그날은 상가 대중들만 갔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이렇게 하던 전통이 있었으므로 우리는 별 생각 없이 그대로 갔다.
돌아올 때가 되어서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날처럼 탁발을 가셨을 것이라고 안심한 케마 왕비가 부처님이 계시는 정사로 가까이 갔다.
대왕의 생각으로 전략을 세운 것도, 그 목적이 이루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의 바라밀을 도와서 채워주는 우리들에게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 보여드렸던 노래는 대왕 스스로 남모르게 준비한 것이며, 그 결과 왤루와나 정사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마가다국 그 큰 나라의 크고 작은 마을 사람들은 물론 왕궁에서도 부르는 노래는 모두 왤루와나 동산을 아름답게 그린 노래뿐이었다.
천상의 공원보다 아름다워서 천녀들이 내려오면 천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잊어버린다고 노래했다.
그녀의 바라밀을 도와서 채워주려는 우리들에게도 도와준 이익을 건졌다고 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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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아름다움에만 의지하는 젊은 왕비 한 사람을 끌어내는데 아름다운 그 노래가 힘을 발휘했다.
모든 사람들이 입만 열면 부르는 그 아름다운 노래, 귀에 들려오는 왤루와나 동산을 칭찬하는 노래를 듣고 케마 왕비가 어느 날 왤루와나에 가고 싶ㄷ아고 했다.
빔비사라 왕은 왤루와나에 가면 반드시 부처님을 뵙고 인사 올리도록 지시했다.
케마도 머리를 썼다.
아침나절에 가면 부처님께-서 탁발을 나가시고 안 계시는 시간이다 , 왕궁에 돌아와서는 부처님이 안 계셔서 뵙지 못했다고 하면 될 것 아닌가?
꽃나무, 과일나무, 연못과 우물, 모두가 잘 조화된 아름다움, 노래의 아름다움을 따라 그녀가 살그머니 왔지만 동산에 머무시는 부처님을 만나려는 마음은 없었다.
그때 우리 상가 대중은 모두 라자가하로 걸식하러 갔다.
다른 때 같으면 상가 대중의 선두에 우아하신 모습으로 부처님께서 계신다.
그러나 그날은 상가 대중들만 갔다.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이렇게 하던 전통이 있었으므로 우리는 별 생각 없이 그대로 갔다.
돌아올 때가 되어서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날처럼 탁발을 가셨을 것이라고 안심한 케마 왕비가 부처님이 계시는 정사로 가까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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