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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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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들이여!  다음 비유 한 가지를 다시 보이리라.
  자기 일에 능숙한 소 잡는 이나 그의 제자가 소를 잡아서는 날카로운 작은 칼로 안쪽 살덩이와 바깥 가죽들을 다치지 않게
잘 가른다.
안쪽을 둘러싸고 있는 살덩이와 힘줄의 엉킨 것들을 다치지 않게 날카로운 칼로 잘 가른다.
  그렇게 다치지 않게 잘 갈라낸 가죽 껍질들을 그 소에게 다시 씌워서 이 소의 이 가죽이 처음 그대로 잘 붙을 것이라고 말한다면
누이들은 받아들이겠는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마하테라님, 설사 그렇다고 말하더라도 그 소는 그 가죽과 다시 붙어질 수 없습니다.''
  ''누이들이여!  그 비유처럼 이러한 실제법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안에 있는 살덩이'들은 안에서 있는 마음이 머무는 곳 6가지(눈.귀.코.혀.몸.뜻)의 이름이다.
'바깥에 있는 가죽'은 바깥의 대상 6가지의 이름이다.
  속을 얽히게 하는 살, 안쪽의 힘줄과 안쪽의 묶임들은 탐착하고 애착하는 탐심의 이름이다.
'날카로운 칼'이란 안쪽의 번뇌, 안쪽의 집착, 안쪽의 모든 것을 얽히게 하는 것을 정확하고 완전히 끊어내는 도의 지혜 이름이다.
  누이들이여!  바깥의 6가지와 안의 6가지들을 칼끝에 다치지 않도록 안에 있는 번뇌의 묶음들을 도의 지혜인 날카로운 칼로 확실하고
정확하게 잘라 내는것에 깨달음의 일곱 가지 부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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