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상가의 이익을 위해 일생 노력한 중에 그 일에 관해서 가장 만족해 한단.
가장 가슴 뿌듯한 일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에서 그 일을 원인으로 부처님께서 빠리닙바나에 드셨을 때 두려움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두려운 생각을 일으키게 했다고 하는 것은 여자들에 관해서 나처럼 생각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주선해 준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일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 일생 동안 한 번도 후회하거나 고민한 적이 없다.
그때를 돌이켜 생각할 때마다 기꺼운 마음으로 뿌듯해진다.
그러나 그렇게 마음 뿌듯한 일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들도 지울 수 없이 아래에 깔아야 할 것이다.
                                                  &&&&&&&&&&&&&&&&&&&&&&&&&&&&&&&&&&&&&
  ''부왕께서 생존해 계실 때는 저의 몸과 마음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의 일, 사람들의 일을, 그분께서 직접 하시지 않더라도 그분의 그늘이 있는 동안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지금 그 그늘은 사라졌습니다.
이 왕궁에는 혼자 남은 여자들만 가득합니다.
벗어나신 분, 떠나가신 분들 때문에 눈물 흘리고 그리워하며 지내야 하는 사람들뿐입니다.  부처님!''
  어머니께서 마음속의 서러움을 모두 여쭈었다.
이전에는 올렸던 가사조차 거절하신 부처님께서 어머니가 여쭙는 것을 측은한 마음으로 듣고 계셨다.
  그분의 가르침을 펴는 일에 한쪽 편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님을 누이들이 이해하겠지 하고 기대하시는 듯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