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배너메인배너참  좋은  세상참 좋은 세상

아난존자의 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별자리가 적당한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제가 원하는 시간에는 언제나 통행할 수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 지와까여! 당신이 필요한 거시은 무엇이든지 허락하겠소.
다만 버터가 안 들어간 약만 준비해 주시오.''
  닥쳐올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치밀하게 준비한 다음 지와까는 만들어 놓은 약을 먹게 했다.
그리고 나서 곧장 받다와디까라는 코끼리를 타고 떠났다.
  빤소다 왕이 소유한 코끼리 중에 가장 빠른 코끼리를 골라 놓았던 것이다.
지독하게 화를 잘 내는 왕의 칼날에서 벗어나 달아나던 의사 지와까는 꼬삼비 도시에서 잠깐 쉬었다.
  한 정자에서 준비해 온 점심을 먹고 있었을 때였다.
그 의사 앞에 왕의 무사 중에서 가장 발리 빠르다는 까까가 퍽 버티고 섰다.
도깨비와 닮았을 정도로 크고 억세고 무시무시하게 생긴 장사였다.
  ''의사 지와까 선생님, 빤소다 대왕이 당신을 모시고 오도록 나를 보냈습니다.''
  까까가 낮은 소리로 그의 임무를 말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이 크고 날카로운 칼을 꽉 잡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기만 하여도 그 다음에 무슨일이 생길지 지와까는 짐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일찍이 대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월간베스트

설문조사

전 국민에게 주는 정해진 금액의 기본소득제를 실시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