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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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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에 관해서 지혜가 특출한 의사 지와까에게 병에 관해서 모른다는 두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이 왕의 병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었다.
빤소다 왕의 몸과 손, 얼굴을 살펴본 것만으로도 그들 스스로는 이름도 알지 못하는 병을 의사 지와까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약을 먹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버터를 써야 하는데 이 병의 환자는 절대로 버터를 안 먹을 뿐 아니라 냄새조차 맡지 못하는 것이었다.
치료는 하되 버터가 안 섞인 약을 만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의사 지와까, 어떻게 해야 하나?
                                                            &&&&&&&&&&&&&&&&&&&&&&&&&&&&&&&&&&&&&
  빔비라사 대왕이 직접 책임을 맡겨서 보냈으니 이 병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라자가하로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었고, 병을 치료하자니
환자가 약을 거절한다...................
  의사 지와까는 지혜롭게 처신해야만 했다.
목숨이 달려 있는 문제이니 조용히 몰래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다음 약을 빨리 주지 않고 빤소다 왕에게 미리 허락을 받아 놓았다.
  ''대왕이여, 저희 같은 의사들은 필요한 약을 만들 때 별자리의 시각을 잘 살펴서 찾습니다.
별자리가 적당한 시간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약을 찾으러 나가는 데 적당한 수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성문을 들어오고 나가는 데 자유롭게 어느 시간에나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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