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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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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까족들의 위엄과 자존신


  '모든 일이 생겨날 때 주 변의 원인을 생각하지 않고 저절로 생겨났다'고 말한다면 '원인 없이 생겨났다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 된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옛날에 생긴 것들을 다시 돌이켜서 보여 주는 기회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주변 원인들과 함께 드러내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교단인 승가에 비구(빅쿠)가 되러 오는 사람들을 사까 뽁띠야Sakya puttiya), 즉 석가의 종족
이라고 부른다.
태어난 종족이 사까족이 아니어도 이 이름을 받을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나는 사까라는 이름이 두 번 겹친 사람이다.
많은 다른 이들과 같이 교단을 이끌어 가는 이로서 사까왕족일 쭌 아니라, 태어난 종족 역시 사까왕족이다.
  마가다(magadha)국, 꼬살라(kosaia)국 등 큰 나라들처럼, 우리사까족의 나라에는 한사람의 왕만 잇는 것이 아니다.
나라 전체의 권력을 어느 한 사람만이 장악하거나 소유하지 않고, 우리 사까족 모두가 가지고 있다.
사까족의 남자와 여자 모두는 나라를 다스리는 왕족이며 왕의 권속들이다.
    사까족에게는 조상님과 부모님의 끝없는 공덕이 들어 있다.
이 종족의 선조들이 베푼 공덕은 대대로 아들과 손자들에 이어서 칭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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