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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존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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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 삼붓다!
그 부처님의 키는 얼마인가?
  이 세계에서 부처님의 크기를 잴 수 있는 물건은 없다.
왜냐하면 깨달음이란 어떠한 규모나 범위를 바탕으로 하여 그 크기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처님의 크기는 이만큼, 혹은 이 정도라고 비교하여서 얻을 수 없다.
이 세상에서는 비교할 물건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만큼이라고 한정 짓거나, 규모를 만들어 얻을 수 없는 그 크고 높으신 키의 그림자를 이제 용감히 비교하여
얻으려고한다.
  부처님의 그림자 크기를 재고 얻음에 있어서 나에게 만족하게 여길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럴 수 있는가?'하고 의심해야 할 것도 없다.
주변에 있는 다른 이의 생각이나 견해를 청하거나 바라지도 않는다.
  이렇게 다른 이의 견해를 청하거나 원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부처님의 비교할 수 없는 키의 그림자는 바로 나 아난다 스스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항상 격려해주고 같이 지내는 상가 대중은 나를 부처님의 그림자라고 비유해서 부른다.
그림자라고 불릴 정도로 나 또한 부처님과 떨어지지 않고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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