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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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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저 언덕에 이른다 함은 아라한 .벽지불.보살.부처님을 비유한 것이니, 마치 거북이 물과 육지에 모두 다니는
것과 같으니라.
무슨 인연으로 거북에 비유하는가.
다섯 가지를 잘 감추는 연고니, 아라한으로부터 부처님에 이르기까지도 그와 같아서 5근을 잘 가리므로 거북에비유하였고,
물과 육지라 함에서 물은 세간에 비유하였고, 육지는 출세간에 비유하였으며, 여러 성인들도 또한 이와 같이 능히 모든
나쁜 번뇌를 능히 관찰하므로 저 언덕에 이른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물과 육지에 모두 다닌다고 비유하였느니라.
 
  선남자여, 항사 속의 일곱 가지 중생이 비록 고기라 거북이라 하는 이름은 다르나 물을 떠나지 아니함과 같이 이 미묘한
대열반 가운데도 일천제로부터 위로 부처님에 이르기까지 이름은 비록 다르나 불성이란 물을 떠나지 아니하였느니라.
선남자여, 이 일곱 중생이 선한 법이거나 선하지않은 법이거나 방편도거나 해탈도 거나 차제도거나 인이거나 과거나
모두 불성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여래가 자기의 뜻을 따르는 말이라하느니라.''
  가섭보살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만일 인이 있으면 과가 있고, 인이 없으면고가없을 것입니다.  열반을 과라고 한다면 항상한 연고로 인이 없을
것이오니, 만일 인이 없다면, 어떻게 과라고 이름하오며, 이 열반을 사무니아 이름하며 사문과라 이름하오니,
어찌하여 사문이오며 어찌하여사문과입니까?''
  ''선남자여, 모든 세간에 일곱 가지 과보가 있나니, 하나는 방편의 과보요, 둘은 은혜 갚은 과보요, 셋은 친근한 과보요,
넷은 남은 과보요, 다섯은 평등한 과보요, 여섯은 과보의 과보요, 일곱은 멀리 여윈 과보니라.
바유편의 과보라 함은, 세상 사람들이 가을에 곡식을 많이 거두면, 말하기를 방편의 과보를 얻었다하나니,
방편의 과보는 업행의 과보라 이름하며, 어떤 과보에는 두가지 인이 있으니, 하나는 가까운 인이요 또 하나는 먼 인이라,
가까운 인은 종자를 말함이요, 먼 인은 물과 거름과 사람의 공력이니, 이것을 방편의 과보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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