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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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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섭보살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만일 그 뜻을 따른다면, 무슨 인연으로 사다함과 아나함과 아라한은 수다원이라 이름하지 않나이까?''
  선남자여, 수다원으로부너 부처님까짇 수다원이라 이름할 수 있느니라.
만일 사다함으로부터 부처님까지 수다원이 없다면, 어떻게 사다함으로부터 부처님까지라 이름하겠는가.
모든 중생의 이름이 두 가지니, 하나는 옛 것이요, 또 하나는 객이라.
범부인 때에는 세간의 이름이 있고, 도를 얻은 뒤에는 다시 이름하여 수다원이라 하느니라.
먼저 얻었으므로 사다함이라 하나니, 이 사람은 수다원이라고도 하고 사다함이라고도 하며, 나아가 부처님도 그와  같으니라.
선남자여, 흐르는 것이 두 가지니, 하나는 해탈이요, 또 하나는 열반이라, 모든성인들이 다 이 두 가지가 있으므로 수다원이고도
하고,  사다함이라고도 하며, 나아가 부처님도 그와 같으니라.

  선남자여, 수다원을 보살이라고도 하나니, 왜냐하면 보살은 곧 다 끊은 지혜와, 나지않는 지혜니라.
수다원도 이 두 가지 지혜를 구하는 것이므로, 수다원을 보살이라 이름할 수 있느니라.
수다원을각이라고도 이름할 수 있으니, 왜냐하면 도를 보고 번뇌를 끊음을 바로 깨달은 연고며, 인과 과를 바로 깨달은 연고며,
공도와 불공도를 바로 깨달은연고니, 사다함으로부터 아라한 까지도 이와 같으니라.
선남자여, 수다원에 두 가지가있으니, 하나는 영리한 근성이요, 하나는 둔한 근성이라, 둔한 근성의 사람은 인간과 천상에
일곱 번 오고 가느니라.
둔한 근성의 사람은 또 다섯 가지가 있으니, 혹 여섯 번, 다섯 번, 네번, 세번, 두 번 오고 가며, 영리한 근성의 사람은 현재에
수다원과로부터 아라한과를 얻느니라.
  선남자여, 그대가 묻기를 '무슨 인연으로 수다원을 상어에 비유하였습니까? 하였거니와, 선남자여, 상어에 네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뼈가 가늘어서 가벼운 것이고, 둘은 지느러미가 있어서 가벼운 것이고 셋은 광명을 보기 좋아하는 것이고,
넷은 물건을 물고 놓지 않는 것이니라.
수다원도 네 가지가있으니, 뼈가 가는 것은 번뇌가 경미한 데 비유한 것이고, 지느러미는 사마타와 비바사나에 비유한
것이고, 광명을 보기 좋아함은 도를 보는 데 비유한것이고, 물건을 물고 놓지 않음은 여래가 말하는 무상과 괴로움과 내가
없음과 부정함을 듣고 꼭 가지고 놓지 않는 데 비유한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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