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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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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여,  내가 경전 중에서 말하기를 '눈과 빛과 밝음과 악욕의 네 가지 법으로부터 안식을 내나니, 악욕이라 함은 곧
무명이요, 욕의 성품으로 구하는 것을 애라 이름하며, 애의 인연으로 취하나니, 취를 업이라 하며, 업은 식의 연이 되고,
식은 명색의 연이 되고, 명색은 6입의 연이 되고,  6입은 촉의 연이 되고, 촉은 상.수.애.신.정진.정.혜의 연이 디느니라.
이런법들이 촉을 인하여 나는 것이요, 곧 촉은 아니라'하였더니, 선남자여,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심수가 있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어느 때에는 다만1유만이 있다 하였고, 어느 때에는 2유, 3유,4유,5유,6우,7유,8유,9유로부터 25유까지 말하였더니,
내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5유가 있으며, 혹 6유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옛날 어느 때에 가비라위의 니구타숲에 있을 때에, 석마남이 나에게 와서 말하기를 '어떤 것을 우바새라
하나이까?'하기에, 나는 '선남자와 선여인으로서 모든 근을 구족하고 3귀의 계를 받으면, 우바새라 하느니라'하였고,
석마남은 또 말하기를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1분우바새라 이름하나이까? 하기에, 나는 '삼귀의 계와 1계를 받으면
1분 우바새라하느니라'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우바새계는 구족하게 받지 않고얻는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어느 때에 항하가에 있었는데, 그 때에 가전연이 나에게 와서말하기를 '세존이시여, 제가 중생으로 하여금
재법을 받게 하는데 이런 사람도 재를 성취하겠습니까?'
하기에 내가 대답하기를 '비구여, 이런 사람은 선을얻었으나, 재를 얻었다고는 이름하지않느니라' 하였더니, 내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8재계는 구조과게 받아야 얻는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경전 중에서 말하기를 '만일 비구가 4중죄를 범하였으면, 비구라이름하지 않고 계를 깨뜨린 비구. 계를
잃은 비구라 하나니, 다시는 선한 싹을 낼 수 없음이 마치 볶은 종자는 열매를 낼 수 없으며, 다라나무의 우죽(우두머리 가지)을
끊으면 열매를 내지 못함과 같아서 중죄를 범한 비구도 그러하니라'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 비구들이 중죄를 범하면 비구계를 잃는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경전 중에서 순타를 위하여 네 가지비구에대해 말하였는데, 하나는 필경에 도에 이르는 자이고, 둘은도를
보이는자이고, 셋은 도를 받는 자이고, 넷은 도를 더럽히는 자이다'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비구가 4중죄를 범하여도 금계를 잃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경전중에서 비구들에게 말하기를 '1승 .1도 .1행.1인이니, 이러한 1승으로부터 내지 1연까지도 중생을 위하여
크게 고요함을 지으며, 영원히 모든 속박과 걱정과고통과 고통의 인을 끊어 버리고, 모든 중생으로 1유 에 이ㅡ게 한다'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수다원으로부터 아라한데 이르기까지 모두 부처님의
도를 얻는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경전 중에서 말하기를 '수다원은 인간과 천상을 일곱 번 왕래하고는 반열반하며, 사다함은 인간과 천상에 한
번 나고는 반열반하며, 아나함은 다섯 가지가 있으니, 중간반열반으로부터 상류반열반 까지 있으며, 아라한은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현재요, 또 하나는 미래인데, 현재에도 번뇌 5음을 끊고 미래에도 번뇌 5음을 끊는다'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여래께서는 수다원으로부터 아라한까지 부처님의 도를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이 경에서 말하기를 '불성이 여섯 가지를갖추었으니, 항상하고 견성하고 참되고 선하고 깨끗하고 볼 수 있는
것이다'하였더니, 내 제자들이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불성이 중생을 떠나서
있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또 말하기를 '중생의불성은 허공과 같으니라.  허공은 과거도 아니요, 미래도 아니요, 현재도 아니며, 안도 아니요,
밖도 아니며, 빛. 소리. 냄새.맛,닿임에 잡히지도 아니하나니, 불성도그와 같다'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이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불성이 중생을 떠나서 있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또 말하기를 '중생의 불성이 가난한여인의 집에 묻혀 있는 보배 광과 같고, 역사의 이마에 박힌 금강주와 같고,
전륜성왕의 감로 샘과 같다'고 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불성이 중생을 떠나서 있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또 말하기를 '4중죄를 범한 이나 일천제나 방등경을 비방한 이나 5역죄를 지은 이도 다 불성이있으며,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처님께서는 중생의 불성이중생을 떠나서 있다고
말씀하셨다'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또 말하기를  '중생이 곧 불성이니, 왜냐 하면 만일 중생을 떠나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바사닉왕과 더불어 코끼리 비유를 말할 때에 소경들이 코끼리 말을 하는 것이 비록 코끼리를 옳게 말하지는
못하였으나 코끼리를 여윈 것도 아나니, 중생들이 말하기를 색이 불성이라, 나아가 식이 불성이나 하는 것도 그와 같아서 비록 불성
이 아니나 불성이 아닌 것도 아니며, 내가 왕을 위하여 공후의 비유를 말한 것처럼 불성도 그러하니라'하였더니, 선남자여,
내 제자들이이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로 말을 하되'소경이 젖빛을 묻는 것처럼 불성도 그러하다'하여
이런 인연으로 혹은 말하기를 '소경이 젓빛을 묻는 것처럼 불성도 그러하다'하여 이런 인연으로 혹은 말하기를 4중죄를 범하였거나
방등경을 비방하였거나 5역죄를 지었거나 일천제들도 모든 불성이 있다고 하고, 혹은 모두 없다고 말하느니라.
    선남자여, 내가 여러 경전에서 말하기를 '한 사람이 세상에 나면 여러 사람에게 이롭고, 한 국토에 두 전륜왕이 난다거나,
한 세계에 두 부처너미이 줄세한다는 것이 옳지 아니하며, 한 사천하에 여덟 사천왕이 있다거나 더 나아가 두 타화자재천이
있다는 것도 옳지 아니하니라'하였다.
그러나 내가 말하기를 '염부제와 아비지옥으로부터 위로는 아거니타천까지 이른다 하였더니, 내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는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기를 '부처님께서 시방에 부처님이 없다고 말하였다 하거니와, 나는 여러 대승경에서 시방의
부처님이 있다고 말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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