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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 제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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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라산에서 사냥할 적에 넓은 들을 두루 다녔으나 짐승을 자지 못하엿고, 오직 5신통을 얻은 신선이 잇는것을 보앗소

보고는 나쁜 마음으로 성을 내어 '내가 사냥하는데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것은 이 사람이 모두 쫓아보낸 탓이라'하고 시중들에게 명령

하여 죽이라 하엿소

그 사람이 죽을 적에 원망하는 마음을 내었으므로 신통을 일헝버리고 맹서하기를 '나는 아무 죄도 없건만 네가 마음과 입으로 억울

하게 나를 죽이니, 나도 오는 세상에 그와 같이 마음과 입으로 너를 죽이리라.하엿소

  그 때에 빈바사라왕은 그 말을 듣고 뉘우치는 마음을 내어 죽은 송장에게 공양하였소

그 왕은 그러하여 과보를 가볍게 받고 지옥에는 떨어지지 아니하였는데 대왕은 죽이라고도 하지아니하였거늘

어찌 지옥에서 과보를 받겟소

대왕은 부왕이 허물이 없다 하거니와, 어찌 허물이 없다하겟는가

죄가 잇으면 죄의 갚음이 잇고, 나쁜 업이 없으면 죄의 갚음이 없는 법이요

왕의 부왕이 만일 허물이 없었으면 왜 죄의 갚음이 있었겠소

빈바사라왕은 현세에도 선한 과보를 얻고 나쁜 과보도 얻엇소

그러므로 선왕도 일정하지 않았으니, 일정하지 않앗으므로 살해함도 일정하지 않았으며, 살해함이 일정하지 않앗거늘

어찌하여 결정코 지옥에 들어간다고 말하겠소

  대와이여, 중생이 미치는 데는 네 가지가 잇으니, 하나는 탐심으로 미치는 것이고, 둘은 약은 미치는 것이고, 셋은 주문으로 미치는

것이고, 넷은 본래 지은 업의 인연으로 미치는 것이오, 대왕이여, 나의 제자 중에 이 네 가지 미친 이가 잇어 나븐 짓을 많이 하지만

나는 이 사람이 계율을 범한다고 치지 아니하나니, 이 사람의 짓는 3악도에 이르지 아니하며, 도로 본마음을 얻어도 버마였다

말하지 아니하는 터이오

대왕이 본래 나라를 탐하여서 부와응ㄹ 역해하엿으니, 탐심으로 미치어서 지은 것이거늘

어찌 죄를 얻으리오

대왕이여, 어떤 사람이 술이 취하여 어머니를 역해하고 깨어서는 후회하는 마음을 낸다면, 이런 입으로는 죄보를 받지 아니하로

왕은  지금 탐욕에서 취하엿고 본마음으로 지은 것이 아니니, 만일 본마음이 아니라면 무슨 죄를 얻겟는가

마치 환슬하는 사람이 네거리에서 환술로 가지가지 남자 여자와 코끼리. 말 .영락 .의복을 만든다면, 어리석은 사람은 참인 줄

알지만, 지혜 잇는 사람이면 참이 아닌 줄을 알 것이니, 살해하는 일도 그와 같아서 범부들은 참이라 하지만 부처님 세존은 참이 아닌

줄을 아늘 것이오

대왕이여, 살골짜기에 올리는 메아리들 어리석은 사람은 참말 소리인 줄 알지만 지혜 있는 사람은 참이 아닌 줄을 아나니,

죽이는 일도 그와 같아서 범부들은 참이라 하지만, 부처님 세조은 참이 아닌 줄을 아는 것이요

  대왕이여, 원수 맺힌 사람이 와서 친한 척하는 것을 어리석은 사람은 참으로 친하는 줄 알지만 지혜 잇는 이는 거짓인 줄을 아나니,
 줄을 아는 것이요,

대왕이여, 사람이 거울을 들고 얼굴을 볼 적에 어리석은 사람은 참말 얼굴이라 하지만 지혜로운 이는 참 얼굴이 아닌 줄을 아나니

죽이는 것도 그와 같아서 범부는 참이라 하지만 부처님 세존은 참이 아닌 줄을 아는 것이오

대왕이여, 더울 때의 아지랑이를 어리석은 사람은 물이라 하지만 지혜로운 이는 물이 아닌 줄을 아나니, 죽이는 일도 그와 같아서
 범부들은 참이라 하지만  부처님 세존은 참이 아닌 줄을 아는 것이오

대왕이여, 마치 건달바성을 어리석은 사람은 참인 줄 알지만 지혜로운 이는 참이 아닌 주리을 아는 것처럼

죽이는 일도 그와 같아서, 범부들은 참이라 하거니와, 부처님 세존은 이 아닌 주리을 아는 것이오

대왕이여,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5욕락을 누리엇거든, 어리석은 사람은 참인 줄 알지만 지혜 있는 이는 참이 아닌 줄을 아니니,

죽이는 일도 그와 같아서 범부들은 참이라 하거니와 부처님 세존은 참이 아닌 줄을 아는 것이오

  대왕이여, 죽이는 방법. 죽이는 업. 죽이는 사람. 죽이는 과보와 해탈을 내가 다 아는 것이메 죄가 없거늘

왕이 비록 죽임을 안다 한들 어찌 죄가 있겠는가

대왕이여, 중생들이 해가 났을 적에 가지가지 죌ㄹ 짓고, 달이 떴을 적에 도둑질을 하다가도, 해와 달이 뜨지 아니하면 도둑질을

하지 않는다면, 빍 해와 달을 인하여 죄를 지었더라도 해와 달은 죄르 받지 아니하나니, 죽이는 일도 그와 같아서 비록 왕을 인하였다

하나 왕은 실로 죄가 없는 것이오

  대왕이여, 대왕이 궁중에서 매양 양을 잡으라 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없거늘
어찌하여 부왕에 대하여서만 두려운 마음을 내는가

비록 사람과 짐승이 높고 낮은 차별은 있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죽기를 싫어하는 것은 일반이거늘

무슨 까닭으로 양에게는 가볍게 여겨 두려움이 없고 부왕은 소중히 여겨 근심을 하는가

대왕이여, 세상 사람들이 애정의 종이 되어 자재하지 못하며, 애정의 시킴을 받아 살해하는 일을 한 것인즉, 설사 과보가 있더라도 이는

애정의 죄일 것이니 자재하지 못한 왕이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대왕이여, 마치 일반이 있는 것오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면서도 있는 것처럼

죽이는 일도 잇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면서도그래도 있는 것이니 부끄러움이 잇는 사람에게는 있는 것이 아니고,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에게는 없는것이 아니니, 과보를 받는 이는 있다고 이름하며, 공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있는것이 아니니 과보를 받는

이는 잇다고 이름하여 공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있는 것이 아니고 있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없는 것이 아니나

있다는 소견이 잇는 이는 잇다고 이름하나니, 왜냐하면 잇다는 소견이 잇는 이는 과보를 얻는 연고이나, 잇다는 소견이 없는

이는 과보가 없는 것이오

항상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없는 것이 아니고, 항상하다는 소견이 없는 이에게는 잇는 것이 아니나 늘 항상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없을 수가 없나니, 왜냐 하면 늘 항상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는 나쁜 어브이 과보가 잇는 견고며, 그러므로 늘

항상하다는 소견을 가진 이에게는 없을 수가 없기 때문이오

이런 이치로 잇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잇는 것이오

대왕이여. 중생이라 함은 승을 쉬는 이라 이름하고 승 쉬는 것을  끊으므로 죽엇다 이름하거든

부처님도 세상을 따라서 죽엇다 이름하는 것이오

대왕이여, 색은 무상한 것이고 색의 인연도 무상한 것이니, 무상한 인으로 쫓아난 색이 어떻게 항상하며, 내지 식은 무상한 것이고

식ㅇ릐 인연도 무상한 것이니, 무상한 인으로 쫓아난 식이 어떻게 항상하겠는가

무상하고 괴롭고 공하고 내가 없다면 무엇이 죽일 바가 되겠느가

무상함을 죽이면 항상한 열반을 얻고, 괴로움을 죽이면 즐거움을 얻고, 공함을 죽이면 참됨을 얻고 내가 없음을 죽이면 참나를

얻을 것이니,  대왕이여, 만일 무상과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인 이는 나와 같은 것이요

나도 무상의 괴로움과 공함과 나 없음을 죽이었으나 지옥에 들어가지 아니하엿는데 당신인들 어찌 지옥에 들어가리요"

  이 때에 아시세왕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색을 관하며, 나아가 식을 관하고 나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색이 무상하며, 나아가 식이 무상함을 알았나이다.

제가 본래부터 이런 줄을 알았으면 죄릉 짓지 아니하엿을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일찍이 들은즉 부처님 세존께서는 항상 중생에게 부모가 된다하였습니다.

비록 이런 말을 들엇으나 분명하게 알지 못하였더니 이제서야 확실히 알았나이다.

세존이시여, 저는 또 수미산이 네 가지 보배로 되었다고 들었으니 이른바 금과 은과 유리와 파리며, 모든 새들이 모이는 곳을

따라 빛이 같다 하엿습니다.

비록 이런 말을 들엇으나 역시 분명하게 알지 모사하였더니 이제 부처님 수미산에 오르매 곧 비칭 같으나, 빛이 같아든 것은

모든 법이 무상하고 괴롭고 공하고 내가 없음을 아는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세간에서는 이란의 씨에서 이란남구가 나는 것만 뵙고, 이란의 씨에서 전단나무가 쁜 것을 보았으니,

이란의 씨는 나의 몸이고 전단나무는 곧 믿음의 뿌리가 없는 나의 마음입니다

뿌리가 없다 함은 나는 애초에 여래를 공경 할 줄도 모르고 교법과 승가를 믿지않앗으니, 이것을 뿌리가 없다 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제가 만일 부처님을 만나서 못하였더라면 ,마땅히 한량없는 아승기겁 동안에  큰 지옥에서 고통을 받을 것인데,

저는 지금 부처님을 뵈었으니 이 부처님을 뵈온 공덕으로써 중생들의 온갖 번죄와 나쁜 마음을 파괴하게 되나이다.'

  "대왕이여, 대단히 좋은 일이요.  나는 이제 대왕이 반드시 중생의 나쁜 ㅁ으미을 파괴할 줄을 압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만일 중생으 나쁜 마음을 파괴할 수 있다면, 설사 제가 아비지옥에 항상 있어서 한량없는 세월에 중생들을

위하여 크나큰 고통을 받더라도 괴롭다 하지않겠나이다."

  이 때에 마가다국의 한량없는 사람들이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으며, 이렇게 한량없는 사람이 큰 마음을

내었으므로 아사세왕의 모든 중죄가 곧 소멸되엇고, 왕과 부인과 후궁의 제녀들이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내었다.

  이 때에 아시세왕은 기바에게 이렇게 말하엿다.

  "기바여, 나는 지금 죽기도 전에 하늘으 몸을 얻었고, 단명한 것을버리고 장수함을 얻었고, 무상한 몸을 버리고 항상한 몸을

얻엇으며, 중생들로 하여금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게 하엿으니 이것이 곧 하늘의 몸이며 장수함이며 항상한 몸이며

곧 여러 부처님의 제자라 하겟소."

  이렇게 말하고는 가지각색 보배 당과 번과 일산과 향과 꽃과 영락과 아름다운 풍류로 부처님께 공양하고, 다시 게송으로 찬탄하였다.

진실하고 현미하고 묘하온 말씀

구절이나 이치에도 공교하시니

오묘하고 깊고 깊은 비밀한 법장

중생들을 위하여서 나타내시네


법장 속에 들어 잇는 넓으신 말씀

중생들을 위하여서 말씀하시니

이와 같은 참된 말씀 구족하여서

중생들의 번노니 병을 치료하시네

삼계에서 헤매이던 여러 중생들

이와 같은 좋은 말씀 얻어들으면

믿거나 안 믿거나 물을 것 엇이

부처님의 말씀인 즉ㄹ 알게 외오리

어느 때나 여래 말씀 부드럽다가도

중생들을 위하여서 억세거니와

부드러운 말씀이나 억센 말씀이

모두가 제일의로 돌아가나니

내가 지금 세존께 귀의합니다.

여래 말씀 한결같이 바닷물처럼
그러므로 제일의라 이름하나니

이치 아닌 말씀이란 조금도 없네

여래께서 오늘날에 말씀하시는 가지가지 한량없는 미묘한 법문

남녀노소 누구라도 듣기만 하면

한 가지로 제일의를 얻게 되오리

  인도 없고 결과도 없는 것이며

나도 않고 멸하지도 아니하는 일
이를 일러 열반이라 이름하나니
듣는 이는 모든 결박 벗어나리라


부처님께서는 어디서나 우리들에게 자비하신 부모님이 항상 되시니

알지이다.  한량없는 우리 중생들

모두 다 부처님의 아들딸임을

 자비하고 자상하신 부처님께서
중생들을 위하여서 고행하심
허깨비에 들린 이가 정신 없어서

이것저것 되는 대로 하는 것같이

내가 지금 부처님을 뵙고 나서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선근들 바라건대 이 공덕을 회향하여서 위없는 보리애로 돌려지이다.

부처님과 법보와 승가에게 내가 지금 공경하여 공양하온 일 바라건대 이러한 공덕으로써
삼보가 이 세상에 항상 있고자

내가 지금 부처님께 예경하고 얻게 되는 가지가지 공덕으로써
중생들의 네 가지 ㅁ군들을 여지없이 깨뜨려 없애지이다.

이내 몸이 나븐 동무 만날 적마다
지난 세상 오는 세상 많은 죄업을 지성으로 부처님께 참회하오니
이 뒤에는 다시 짓지 말아지이다.

원하건대 생사고해 모든 중생들
아뇩다라 보리심을 모두 내어서 한결같이 정성스런 참된 맘으로 시방 삼세 부처님을 생각하오며

원하건대 여섯 갈래 모든 중생들 영원하게 모든 번뇌 없애 버리고 부처님의 참 성품을 분명히 보고 문수사리보살들과 같아지이다.

  이 때에 세조은 아사세왕을 찬탄하였다.

  "대왕이여, 잘한느 일이ㅗ.

만일 어떤 사람이 보리심을 낸다면 이 사람은 부처님의 대중을 장엄하는 것이오

대왕은 지나간 옛적 비바시부처님게게서 처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마음을 내었고, 그 때부터 내가 출세할 때까지.

한반도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를 받은 일이 없었소

대왕이여, 보리의 마음은 이렇게 한량없는 공덕이 잇는 줄을 알아야 하오

대왕은 이제부터는 항상 보리의 마음을 닦을지니, 왜냐하면 이 인연으로 말미암아 한량없는 죄악을 소멸할 수 잇는 까닭이오"

  이 때 아사세왕과 마가다 나라의 온 백성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세 번 부처님을 돌고는 하직하고 궁중으로 돌아갓다.

(천행품은 잡화에서 말한 것과 같다)


21. 어린 아기 행

부처님께서 말씀하셧다."선남자야, 어찌하여 어린 아기의 행이라 하는가

선남자야, 일어나거나 머물거나 오거나 가거나 말하거나 하지 못함을 어린 아기라 하나니, 여래가 그러하니라

일어나서 못한다 함은 여래가 마침내 모든 법의 모양을 일으미지 않음이요, 머물지 못한다 함은 여래가 모든 법에 집착하지아니함이요.

오지 못한다 함은 여래의몸과 행동이 동요하지 않음이요

ㄱㅏ지 못한다 함은 여래가 이미 대반열반에서 이름이요, 말하지 못한다 함은 여래가 모든 중생을 우하여 법을 연설하거니와, 실로

말하는 것이 없느니라

왜냐하면 말할바 잇는 것은 함이 잇는 법이라 하나니, 여래 세존은 함이 잇는 법이 아니므로 말하는 것이 없느니라

또 말함이 없다 함은 마치 어린 아기의 말이 분명치 못하므로 비록 말을 하더라도, 실로는 말이 없는 것이니, 여래도 그와 같아서
말이 분명치 아니한 것은 부처님의 비밀한 말씀이니, 비록 말씀을 하더라도 중생들이 알지 못하므로 말이 없다고 하느니라

  또 어린아기는 이름과 물건이 환결같이 아니한데 바른 말을 알지 못하나니, 비록 이름과 물건이 ㅎ산결같지 아니한데 바른 말을

알지 못하나니, 비록 이름과 물건이 한결같지 아니한데 바른 말을 알지 모사하나, 이것으로 인하여 물건을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니

여래도 그와 같아서 모든 중생의 종류가 각각 다르고 말이 같지 않지만 여래는 방편으로 그들을 따라 말하며 중생들로 하여금

말로 인하여 알게 하느니라

또 어린 아기는 큰 자를 말하는 데, 여래도 그러하여 큰 자를 말하니니, 이른바 바와 화니라 화는 함이 잇는 것이요

바는 함이 없는 것이니, 이것을 어린 아리가 하느니라

화는 무상이라 하고 바는 항상하다 하나니, 여래가 항상함을 말할 때 중생듫이 듣고는 항사한 법을 위하여서 무상을 끊나니,

이것을 어린아기으 행이라 이름하느니라

  또 어린 아기는 괴로움과 즐거움과 낮과 밤과 부모를 알지 못하나니,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중생을 위하므로 괴로움과 즐거

움을 보지 아니하고 낮과 밤이 없으며, 중생에게 마음이 평등하므로 아버지 어머니라 친하다 소원하다라는 생가가 없느니라

또 어린아기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을 짓지 못하는 데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나고 죽는 업을 짓지 아니하나니, 이것은 큰

짓지 아니하는 것이며, 큰 일 은 5역죄니, 보살마하살은 5ㅇㄱ죄를 짓지 아니하고, 작은 일은 2승의 마음이니, 보살은 보리심을

되타하여 성문,벽지불승을 짓지 아니하느니라

  또 어린아이ㅢ 행이라 함은 어린 아기라 올때에는 그 부모가 누른 버들 잎을 주면서 달래기를 너에게  돈을 줄 터이니

울지말하한느데 아기가 보고는 참말 돈인 줄 생각하고 울지 낭ㅎ으니 그것은 참말 돈이 아니니라

나무로 만든 소와 나무 말과 나무 남자오 나무 여자를 어린아이가 보고는 참으로 남자나 여자인 줄 생각하고 울지 않는데 참으로

남자와 여자가 아닌 것을 남자와 여자인 줄 생각하므로 어린 아기라 이름하느니라

  여래도 그와 같아서 만일 중생들이 나쁜 업을 지으려 하면, 여래는 그들을 위하여 33천이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함과

단정하고 자재하여 훌륭한 궁전에서 5욕락을 받는 일과, 6근으로 상대하는 것이 모두 즐거운 일이라 말하는데

중생들은 이러한 즐거움을 들은 까닭으로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쁜 업을 짓지 아니하고 33천에 태어날 선한 업을 짓거니와

실제로는 나고 죽는 것이며 무상하고 낙이 없고 내가 없고 깨끗하지 않건만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서 항상하고 즐겁고 나이고

깨끗하다고 방편으로 말하는 것이니라

  또 어린아이라 함은 어떤 중생이 나고 죽음을 실헝할 때에는 여래가 2승의 도를 말하거니와, 시리제로는 2승의 실상이 없는 것이며,
2승의 법으로 인하여서 나고 죽는 허물을 알고 열반의 낙을 보는 것이며, 이런 소견으로 말미암아 끊을 것과 끊지 못할 것이 있으며,

참된 것과 참되지 않은 것이 있으며 닦을 것과 닦지 않을 것이 있으며, 얻을 것과 얻지 못할 것이 있음을 아느니라

  선남자야, 저 어린 아기가 돈이 아니데 돈이라 ㄴ생각을 내듯이, 여래도 그러하여 깨끗하지 않은 것을 깨끗하다 말하거니와,

여래는 제일의를 얻었으므로 허망함이 없느니라

어린 아기가 소와 말이 아닌데 소와 말이라 생각하듯이 어떤 중생이 도가 아닌데 도라는 생각을 하는데, 여래도 도가 아닌 것을

도라고 말하나니 도가 아닌 데에 실로 도가 없지만 능히 도를 능히 내는 작은 인연이 되는 것이므로, 도가 아닌 것을 마라여

도라고 하느니라

어린 아기가 나무로 된 남자와 여자에게 참말 남자와 여자인 생각을 내듯이 여래도 그와 같아서 중생이 아닌 줄을 알면서도

중생이라 말하지만 실로는 중생이란 모양이 없느니라

만일 부처님  여래가 중생이 없다고 말하면, 모든 중생이 잘못된 소견에 떨어질 것이므로 여래가 중생이 있다고말하느니라

중생에 대하여 중생이란 모양을 지으면 곧 중생의 모양을 깨뜨리지 못하나니 중생에 대하여 중생을 모양을 깨뜨리는 이라야 능히

대반열반을 얻을 수 있느니라

이렇게 대반열반을 얻으므로 울음을 그치는 것을 어린 아기의 행이라 이름하느니라

  선넘자야, 남자나 여인이 이 다섯 가지 행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쓰고 해설하는 이가 있으며, 이 사람은 반드시 이와 같은

다섯 가지 행을 얻은 줄을 알지니라."

  가섭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말씀하신 뜻을 알기로는 저도 결정코 이 다섯가지 행을 얻겠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선남자야, 홀로 너만이 이 다섯 가지 행을 얻을 것이 아니라, 이 회중에 있는 93만 사람이 너와 같이 이 다섯 가지 행을

얻을 것이니라."



***오랜시간 이 대반열반경1권을 회향하고  2권을 20년부터 새로이 사경공덕 하겠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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