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 본래 없는 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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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 2018.04.27 02:17
본문
이렇게 본래부터 영원생명인 우리의 참생명은 볼래부터 죄
가없습니다. 천수경에 "죄란 것은 본래 실체가 없다" 고
합니다.
생각해봅시다.
내가 남에게 해를 끼쳤을 때 죄 罪 가 됩니다. 그런데 나와
남이라는 구별이 없이 볼래 모두가 한 생명이니까,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칠래야 끼철수 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진리생명을 살
고있으면서 그것을 증진 것밖에 없습니다. 앞에서도 공부했지
만 지옥은 본래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없지는 않다고 했어요
그것을 전기에 비유했습니다. 전기의 원리에 맞게 쓰면 고마운
것이지만 원리에 어긋나게 쓰면 재앙이 오지요.
우리가 진리생명 부처님생명을 살고 있는데 부처님생명의
원리대로 세상을 살지 않고 부처님생명의 원리에 어긋나게 살았
기 때문에 나타나는 형상이 지옥이고 재앙입니다. 지옥과 재앙
의 근본 원인은 내가 생명의 원리를 모르고 산 때문인 것입니다.
본래 참생명의 자리에슨 죄가 없습니다 더러워질 수가 없
습니다. 그래서 새상스럽게 깨끗해질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
로 불구부정 不拘不淨 입니다.
삼조 승찬대사라른 분이 계십니다 잘 아시는 달마대사 達磨
大師 가 일대조 혜가대사 慧可大師 가 이조입니다 혜가대사에게
문둥병이 든 제자가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전생에 죄업이 맣아서 이렇게 금생 今生 에 문둥병을 앓
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자를 위해서 죄를 없애주십시오"
"그래? 내가 네 죄를 없애줄테니 어디 죄를 가지고 오너라"
그래서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자성 自性 이 없
고 자취가 없습니다.
"그럼 죄는 이미 없어졌다"
죄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문둥병이 사라졌습니
다 그분이 승찬대사이고 세번째 조사 祖師 가 됐습니다.
전생 前生 의 죄업 罪業 때문에 불치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
것은 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에서 벗어나고 보면
죄는 본래 없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벗어나
서 새삼스럽게 깨끗해진다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도 나무아미타불 불러서 극
락에 왕생한다는 애개가 바로 이 애깁니다. 죄가 있다고 생각하
는 착각이 마음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불기2562무술년4월26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가없습니다. 천수경에 "죄란 것은 본래 실체가 없다" 고
합니다.
생각해봅시다.
내가 남에게 해를 끼쳤을 때 죄 罪 가 됩니다. 그런데 나와
남이라는 구별이 없이 볼래 모두가 한 생명이니까,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칠래야 끼철수 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진리생명을 살
고있으면서 그것을 증진 것밖에 없습니다. 앞에서도 공부했지
만 지옥은 본래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없지는 않다고 했어요
그것을 전기에 비유했습니다. 전기의 원리에 맞게 쓰면 고마운
것이지만 원리에 어긋나게 쓰면 재앙이 오지요.
우리가 진리생명 부처님생명을 살고 있는데 부처님생명의
원리대로 세상을 살지 않고 부처님생명의 원리에 어긋나게 살았
기 때문에 나타나는 형상이 지옥이고 재앙입니다. 지옥과 재앙
의 근본 원인은 내가 생명의 원리를 모르고 산 때문인 것입니다.
본래 참생명의 자리에슨 죄가 없습니다 더러워질 수가 없
습니다. 그래서 새상스럽게 깨끗해질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
로 불구부정 不拘不淨 입니다.
삼조 승찬대사라른 분이 계십니다 잘 아시는 달마대사 達磨
大師 가 일대조 혜가대사 慧可大師 가 이조입니다 혜가대사에게
문둥병이 든 제자가 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전생에 죄업이 맣아서 이렇게 금생 今生 에 문둥병을 앓
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자를 위해서 죄를 없애주십시오"
"그래? 내가 네 죄를 없애줄테니 어디 죄를 가지고 오너라"
그래서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자성 自性 이 없
고 자취가 없습니다.
"그럼 죄는 이미 없어졌다"
죄가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문둥병이 사라졌습니
다 그분이 승찬대사이고 세번째 조사 祖師 가 됐습니다.
전생 前生 의 죄업 罪業 때문에 불치의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
것은 죄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에서 벗어나고 보면
죄는 본래 없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죄로부터 벗어나
서 새삼스럽게 깨끗해진다는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도 나무아미타불 불러서 극
락에 왕생한다는 애개가 바로 이 애깁니다. 죄가 있다고 생각하
는 착각이 마음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불기2562무술년4월26일 경일암 대작불사발원 인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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