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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 제대로 즐긴 두 정상이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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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8   2018.07.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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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했던 러시아월드컵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이 일찍 짐을 싸긴 했지만 독일을 꺾은 예선전이 월드컵 명장면에 꼽히기도 했지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맞붙은 결승전은 그야말로 결승전다웠습니다. 프랑스가 20년 만에 왕좌를 차지한 경기의 결과보다 경기를 지켜보는 두 나라 정상의 케미가 압권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그랬듯 우리 팀이 못하거나 지면 실망하고 비난하고 화를 내는 게 어쩌면 일반적인 모습인데요, 마크롱과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진정 즐기는 그대가 챔피언’이라는 싸이의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두 정상이 함께 즐기는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 이기고 지는 게 뭣이 중허냐고~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시상식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얼굴을 감싸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TASS

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시상식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얼굴을 감싸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TASS

■ 싸워야 하는 적? 함께 즐기는 상대!
 

경기 중 서로를 얼싸 안으며 장난을 치는 두 정상. /TASS

경기 중 서로를 얼싸 안으며 장난을 치는 두 정상. /TASS

■ 어깨동무 정도는 기본, 우린 친구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두 정상이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TASS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두 정상이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TASS

■ 함께 결승에 올라왔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손을 맞잡고 즐거워 하는 두 정상./TASS

손을 맞잡고 즐거워 하는 두 정상./TASS

■ 이기면 이긴대로 지면 진대로…수고했어요~그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 선수에게 축하의 포옹을 하고 있고, 그 옆에서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자국 선수들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 선수에게 축하의 포옹을 하고 있고, 그 옆에서 그라바르-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자국 선수들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 진 상대국 선수를 격려하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크로아티아 선수의 어깨에 손을 두르며 격려를 하고 있다/TASS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크로아티아 선수의 어깨에 손을 두르며 격려를 하고 있다/TASS

■ 자국을 이긴 상대국 선수를 안아주는 크로아티아
 

프랑스 선수들이 러시아 프랑스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TASS

프랑스 선수들이 러시아 프랑스 크로아티아 대통령과 차례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TASS

■ 진정 즐길 줄 아는 그대들도 챔피언
 

두 정상이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TASS

두 정상이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T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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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기자 iimi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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