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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음 어떻게 닦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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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그대가 천 일 동안 방심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닦는다면 그대는 지금보다 훨씬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몸뚱이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자기의 몸이 어디에서 왔고 어떤 원인으로 그렇게 구성되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을 숙명통이라고 한다.

 

숙명통이 나서 자신의 전생을 알게 되면 남의 전생도 알게 되는데, 그 정도가 되면 이미 아상이 없어져서 자신의 남의 구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만일 그대가 삼천 일 동안 한마음으로 닦는다면 뼈의 세포가 모두 바뀌면서 지햬 또한 성숙하여 자기마음의 정체를 볼 수 있게 된다.

 

자기 마음이 어떠한가를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을 가리켜 타심통이라고 한다.

 

     마음이 육신에 얽매여 있는 것을 흔히 '마음'이라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온갖 분별을 일으키는 장본인이지만, 육신에서 벗어난 마음은 따로 '성리'라고 한다.

 

같은 마음이지만 성질은 하늘과 땅 차이다.

 

마음이 육신을 벗어나게 되면 보는 것을 본다 하여 그것을 견성이라고 한다.

 

제 모습을 보는 경계라 할까.

 

이때 비로소 정신과 몸이 건강한 완전한 사회인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대가 구천 일 동안 한마음으로 닦는다면, 어두컴컴한 것들로 이루어진 마음이 모두 환골탈퇴하게 된다.

 

이것을 누진통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경지는 여느 사람으로서는 측량할 수 없다.

 

누진통을 얻은 이의 말과 행동은 그야말로 신통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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