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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암 불교설화대전집 - 유 마 거 사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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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4   2015.10.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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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천왕, 혹은 범천왕등 자유 자재로 나타낼 수가 있다. 또 전세계의 모든 음성을 바꾸어서

부처님의 소리로 할 수 있듯이, 내말로는 다할 수 없는 끝없는 불가사의의 힘을 가지고 있다.

실로 보살의 공덕은 위대하다.』

라고 거사는 보살의 공덕이 위대한 사례를 친히 대중에게 보이고 또한 이를 칭찬했다. 그들

은 이 설법을 듣고 고맙게 생각하고 기뻐했다.

이때 카샤파가 사리불에게,

『우리들은 마치 장님 앞에서 여러 가지 모습이나 색을 나타내도 장님은 그것들은 식별 못하듯

우리들 성문은 이 불가사의의 열반의 법문을 들어도 이해를 못합니다. 우리들은 어째서 이 보

살 같은 근성을 영원히 끊고, 대승법문을 들어도 우리의 무식에 큰소리로 울고 있다. 필경 우리들이

큰소리로 울고 있는 이 소리가 이 세상을 진동시키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자신들의 무식을 한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천지를 진동하듯 들려

왔다.

이때 한차례 대화가 끝나고, 또다시 문수와 거사 간에는 보살의 자비에 관해서 유익한 이야기

가 오고 갔ㄷ.

거사의 거실에는 천녀가 있어 거사의 대설법을 듣고, 심오한 가르침에 감사하는 나머지 하늘

에 있는 나무가 꽃을 피우듯이 모든 꽃이 피어 보살과 나머지 일동을 기쁘게 했다. 홍, 백,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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