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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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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   2020.12.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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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하루는 예전 초하루와 다르게 날씨가 몹씨나 춥워서인지 조촐하게 보냈다.
코로나가 무서워서인지 왔다가 참배만하고 가능이도 있어 세상살이 힘들어하는 것이 절로 느껴져 마음이 아프다.

 부처님은 이러한 때에 어떠한 위로의 말을 했을까?
미래를 설계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현재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대비하면서 살아가야할 것이다.
오늘의 행함이 내일의 나의 모습을 정하기에 오늘도 묵묵히 나아갈 뿐이다. 제불보살님의 가피속에서 살아감에 감사드린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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