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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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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   2020.1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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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고(苦)인가? 이른바 빈궁이다.
어떤 고가 가장 중한가? 이른바 빈궁고이다.
사고(死苦)와 빈고(貧苦)는 다름이 없나니, 차라리 사고를 받을지언정 빈궁고는 벗어나야 한다. 

 여러분들은 코로나19에 무슨 생각들을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동안거 결제에 마음이라도 절에 가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누구나 살아가는 것은 같지만, 행여 요행수나 나만은 비껴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은지 걱정이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할 일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쉬운 세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주위와 미래를 살펴서보시하고  정진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래도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정진하고 미래를 생각해서 나아가고 있나요? 혹여 나 자신은 잊어버리고 자식에게 나의 미래를 맞기지는 않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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