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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30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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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hang 0

2,252 2018.07.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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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 가운데 諸法從緣生諸法從緣滅은 생멸의 이치를 밝힌 것이라 할 것이다.
一切唯心造는 만법의 주체를 밝힌 사상이라 할 것인데, 이를 이해하는 것이 불교를 이해하는 접경일 수도 있다.
따라서 유식을 이해하는 것은 불교를 바로 아는 일이 되는 것이고 부처님의 사상을 이해함녀서 접근할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할 것이다.

唯識이란?
마음을 떠나서는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다 말씀하신 부처님 사상을 토대로 心體와 心作用을 설명하고 精神과 물질의 불가분리한 관계를 규명해낸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마음 작용을 우리는 현실에서 바라다 봇 수는 있는 것인가? 아니면 순간 순간이라도 이를 살피며 앞날을 살펴보고 나아갈 수 있는 가? 심체니 심작용이니 하는 이런 말을 쓰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러한 정신에 대하여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정말 큰 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신과 물질에서 나 자신도 모르게 물질의 노예가 되면서 내 자신의 행동을 바라다볼 수 없음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다.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일 것이지만, 그래도 너무도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이라도 하고 살고 있다면하는 그런 말을 나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어려운 일이 확실한가 보다. 그러니 이렇게 많은 이들이 정신은 어디에 두고 몸이 말하는 데로 나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래를 꿈꾸는 자 스스로 바라다보라.
그러면 오늘의 불안과 내일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많은 것들이 주어져 있지만,
이것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자.

누구도 나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과연 오늘의 결정과 과거의 결정을 스스로 후회하지 않고 있는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고 있는가?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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