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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민의 생각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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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   2018.04.1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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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念般若心經 觀三輪淸淨 不違道用이라 함은 모름지기 반야심경의 뜻을 생각하며 주는 이 받는 이 음식의 세 가지가 청정함을 관하여 도 닦는 일에 어그러지지 않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반야심경(般若心經) - 몸뚱이와 물질이 공했고 정신작용이 또한 공하여 현상계의 실체가 없다는 진리를 말한 경으로서 보살이 이 이치를 관하여 일체의 고액을 없애고 부처님의 큰 깨달음을 성취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경전의 이름입니다. 전문(全文)은 2백 60자의 경으로서 불교의 핵심이 잘 함축(含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여러 나라에 널리 유통되고 어떤의식 어느 종파에나 두루 통용되며 불교입문의 교리역할을 동시에 해주고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줄인 약칭이고 본 이름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 하며 혹은 반야바라밀다심경이라고도 하는데 구마라십(鳩摩羅什) 현장(玄獎) 등의 삼장에 의해 번역되었다.

 반야(般若) - 지혜 곧 깨달은 지혜 우주 만유의 진리를 여실(如實)히 관찰하는 지혜를 말하며 바라밀(波羅蜜)은 깨달음의 저 언덕 고해가 없는 극락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혜에도 여러 가지 유별이 있으니 상대 세계를 초월하지 못한 세간반야(世間般若)와 마음의 실상을 깨달은 출세간반야(出世間般若)가 있고 깨달음의 반야를 말씀한 경전에도 성문(聲聞) 연각(緣覺) 또는 초심보살(初心菩薩)등 여러 계급의 깨달은 이들에게 공통으로 해당하는 반야경을 공통반야(共通般若)라 하고 대승보살에게만 해당하는 깊은 반야를 말한 반야경이 있는데 이것을 불공반야(不共般若)라 한다.

 또 우주와 인생의 본체이고 마음의 실상인 반야의 바탕을 실상반야(實相般若)라 하고 실상반야도 관찰해 보는 지혜가 있어야 들고나는데 이것을 관조반야(觀照般若)라 하며 반야를 관찰하여 실상반야를 온전히 성취하면 그것이 곧 여래의 실다운 지혜이며 동시에 이 실다운 지혜를 바탕으로 하여 현상계의 천차만별의 생멸법을 요달하게 되는데 이것을 방편반야(方便般若)라 하니  근본되는 반야가 아니란 뜻이다.
또 이상의 모든 반야를 글이나 말로 설명하는 것을 문자반야라 하는데 이것 역시 반야의 근본이 아니고 그것을 들어내기 위한 방편이므로 방편반야라 한다.

 그러나 반야에 많은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다고 하지만 근원적으로는 다른 것 같으면서 같은 것이고 별개의 차별인 것 같으면서 전일체며 동일체이다. 그래서 대승기신론에서 심불급중생(心佛及衆生)시삼무차별(是三無差別)이라 했던 것입니다. 곧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셋인 것 같으면서도 차별이 없다는 뜻입니다. 중생의 입장에서 보면 부처와 중생이 다르고 반야에도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부처의 경지에서 보면 그것이 차별이 아닌 까닭입니다.

삼륜청정(三輪凊淨) - 삼보에게 의식주 등 시주하는 사람과 시물을 받는 사람과 시주된 물건이 다 청정해야 된다는 말.

 이것이 예전 제가 책을 내려고 정리하던 것인에 올려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긍정의 마음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오늘 누가 어려워서 그리했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조금씩 내어 놓아야 합니다.
이것이 미래를 바꾼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누구나 어렵다고 내일을 잊어버립니다. 내일이 있음을 생각합시다.

 모락산에서 연수성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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